먼저 바리새인은 자신의 외형적인 가치에만 함몰되어서 이런 내용의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오! 하나님, 제가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그 이유는 제가 다른 인간들과는 다르기때문입니다. 저는 약탈하는 인간들, 불법한 인간들, 간음하는 인간들, 또한 저기 있는 세리 같은 인간들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떻게 다르냐구요? 저는 저런 인간들과는 달리, 일주일에 두번이나 금식하고, 제가 얻은 수입의 십일조를 철저하게 내기 때문입니다. - P225
다음으로 그와 함께 성전에 올라갔던 세리는 멀리 성전구석진 곳에 서서, 하늘을 향해 눈을 들지도 못하고, 다만 자기 내면의 존재에 집중하여, 가슴을 치면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베풀어주소서!‘ - P226
내가 여러분에게 핵심을 말하겠습니다. 바리새인보다 세리가 하나님 앞에 올바른 기도를 드렸다고 인정받고 성전에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바리새인의 기도는 가인의 제사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세리의 기도는 아벨의 제사처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교만하게 높이는자는 하나님께서 모두 다 낮추시고,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자는하나님께서 모두 다 높이시기 때문입니다." - P226
하지만 문제는 착각이다. 교만이 나쁜 것이며 겸손이 좋은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제로 교만하게 살면서도 자신이 겸손하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아마 당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생각날것이다. 하지만 나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 P226
바리새인은 절대로 자신을 교만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는 진짜로 자신이 느끼는 것과 살아온 삶을 ‘진실하게 말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인가? 바로 세리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다. 자신은 세리보다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 P227
교회 안에도 이런성도들이 참으로 많다. 목사가 볼 때는 정말 성경을 모르고 읽지도 않는데, 자기가 소속된 셀원들 중에서는 자기가 많이 읽는 편이라는 것이다. 또한 기도를 너무도 안 하는데, 남자들 치고는 기도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자부한다. 목사도 마찬가지다. 진짜 말씀도 안 읽고 기도도 안 하면서, 성도들과 비교해서 자신이 대단한척 착각하는 목사들이 너무나 많다. - P227
세리의 모습을 통해 배운다. 세리도 비교 의식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비교의 대상을 바로잡았다. 세리는 다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그대로 하나님과 비교했다. 그래서그는 겸손하게 가슴을 치며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 P227
교만에서 겸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언제나 모든 것을 예수님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나 참으로 겸손한 자가 되어서, 겸손한 자에게 약속된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이다. - P228
우리의 눈을 열어 세상이나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알량한 비교 의식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우리의 비교 대상은 오직 예수님뿐임을 알게하소서! 우리의 눈이 얼마나 예수님의 눈과 닮아 있으며, 우리의입술이 얼마나 예수님과 일치되어 있는지를 매일 점검하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가 죽는 날까지 주님 닮기를 소홀히 하지 않는 그귀한 겸손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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