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내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 하나님의 영이 내게 임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고,
마음 상한 자들을 치유하며,
포로 된 이들에게 자유를,
감옥에 갇힌 이들에게 사면을 선포하게 하셨다.
- P243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어 당신의 은혜의 해가 임했고,
우리의 모든 원수를 섬멸하셨음을 선언하며,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게 하셨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이들의 사정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들에게 재 대신 꽃다발을,
슬픈 소식 대신 기쁜 소식을 안겨 주게 하셔서,
시들했던 그들의 마음에 찬양의 꽃을 피우게 하셨다. - P243

하나님의 사역자로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뭇 민족들이 내어주는 부를 향유하고,
그들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너희는 갑절로 고난을 받아 왔고너희의 몫 이상으로 수치를 당했으니,
이제 그 땅에서 갑절로 유산을 받을 것이며너희의 기쁨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 P244

"나 하나님은 공정한 거래를 사랑하고도둑질과 범죄를 미워하니.
나는 너희가 받아야 할 삯을 제때에 충분히 지불할 것이며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다.
너희 자손들은 온 세상에 이름을 날리게 될 것이다.
이방 나라 사람들은 너희 자녀들을내가 축복해 준 자들로단번에 알아볼 것이다." - P244

나는 그저 잠자코 있을 수 없다.
이방 나라들이 너의 의를 볼 것이고,
세계 지도자들이 너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너는 하나님께서 친히 불러 주시는,
전혀 새로운 이름을 얻을 것이다.
너는 하나님의 손바닥에 놓인 휘황찬란한 왕관,
하나님의 손에 들린 보석 박힌 금잔이 되리라.
더 이상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않고,
너의 나라도 더 이상 ‘폐허‘로 불리지 않을 것이다.
- P245

너는 ‘헵시바(나의 기쁨)라 불리고,
너의 나라는 ‘라‘ (결혼한 여자)라 불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를 기뻐하시고,
네 땅은 결혼 축하연이 벌어지는 곳 같을 것이기 때문이다.
젊은 신랑이 처녀 신부와 결혼하듯너를 지으신 분께서 너와 결혼하실 것이며, - P245

"딸 시온에게 말하여라. ‘보아라! 너의 구원자가 오신다.
말씀하신 일을 행하시려고,
약속하신 바를 이루시려고 그분이 오신다."
시온은 새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거룩한 백성‘, ‘하나님이 속량하신 자‘,
‘찾아낸 바 된 자‘, ‘버림받지 않은 성읍이라 불릴 것이다. - P247

 내가 열거해 보겠다. 하나님의 자애로운 업적을,
하나님이 행하신 찬양받으실 일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선물들을.
이스라엘 가문에 베푸신 크신 인애,
그 넉넉한 긍휼과넘치는 사랑을그분께서 "정녕 이들은 나의 백성이다.
나를 배신하지 않을 자녀들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다.
- P248

그들이 고난을 당할 때,
당신도 친히 함께 고난을 겪으셨다.
누구를 대신 보내 그들을 돕게 하지 않으시고,
그분이 직접 나서서 도와주셨다.
당신의 사랑과 동정에 이끌려그들을 속량해 주셨다.
그분은 그들을 건지시고 아주 오랜 세월,
그들을 안고 가 주셨다. - P248

그런데 그들은 그분께 등을 돌렸다.그분의 성령을 슬프시게 했다.
그래서 그분도 그들에게 등을 돌리셨고,
그들의 적이 되어 몸소 그들과 싸우셨다.
그러자 그들은 옛 시절을 떠올렸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때를.
"당신의 양 떼의 목자들을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그분,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그들 속에 당신의 성령을 두신 분,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 P249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살아 계신 아버지이십니다!
영원 전부터 이름 높으신 우리의 속량자이십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우리가 주의 길을 떠나 방황하게 하셨습니까?
왜 우리를 냉담하고 완고한 자들로 만드셔서,
더 이상 주를 경외하지 않고 예배하지도 않게 하셨습니까?
주의 종들을 돌아보아 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주의 소유입니다!
주의 거룩한 백성이 주의 거룩한 곳을 잠시 차지했으나,
이제 그곳은 우리의 원수들에게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주님은 우리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으셨습니다.
마치 우리를 전혀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 P250

당신을 기다리는 자들을 위해 역사하시는주님과 같은 신은시간이 시작된 이래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고,
어떤 귀도 듣지 못했으며, 어떤 눈도 보지 못했습니다.
주께서는 의로운 일을 기쁘게 행하는 이들
주의 길을 기억하고 따르는 이들을 만나 주시는 분입니다.
- P250

그러나 주께서는 우리에게 얼마나 노하셨던지요!
우리는 죄를 지었고, 너무 오랫동안 죄를 고집했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지요? 이런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겠는지요? 신학우리는 모두 죄에 감염된 자들, 죄에 오염된 자들입니다.
최선을 다한 노력도 때 묻은 누더기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가을 낙엽처럼 말랐습니다. 
죄로 말라 버린 우리, 바람에 날려 갑니다.
주께 기도하는 자
주께 이르려고 애쓰는 자, 아무도 없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등을 돌리시고,
우리를 우리 죄 속에 내버려두셨기 때문입니다.
- P251

8-12 그럼에도 하나님, 주님은 여전히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진흙, 주님은 우리의 토기장이십니다.
우리는 다 주의 작품입니다. 아있다 되오 하나님, 너무 노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우리 잘못을 영원히 기록해 두지는 말아 주십시오.
부디 우리가 지금도 주의 백성인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 P251

그들의 죄가 전부 기록되어 있는 목록을 내가 들고 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다.
그들로 하여금 값을 치르게 할 것이다.
그들 자신의 죄와,
거기에 더해그들 부모의 죄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런 신성모독을 자행하고언덕 위 산당들에서 나를모독한 그들이기에,
그 결과를 맛보게 하겠다.
무그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할 것이다." - P253

"나의 종들은 먹겠지만너희는 굶주릴 것이다.
나의 종들은 마시겠지만너희는 목마를 것이다.
나의 종들은 기뻐 환호하겠지만너희는 부끄러워 머리를 숙일 것이다.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워 웃겠지만너희는 마음이 아파 울 것이다.
그렇다. 영혼이 찢겨 울부짓을 것이다.
너희는 내가 택한 백성들이악담할 때 쓰는 이름으로 남을 것이다.
나 하나님이 너희를 죽음에게 넘기겠고, - P254

나의 종들에게는 새 이름을 줄 것이다.
그러면 땅에서 복을 구하는 자는 누구나나의 신실한 이름으로 복을 구할 것이며,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누구나나의 신실한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다.
내가 지난날의 괴로움을 되새기지 않고 잊었으며,
눈앞에서 깨끗이 지워 버렸기 때문이다." - P255

나의 택한 자들은 자기 일에서 만족을 누리며 살 것이다.
일하고도 아무 소득을 얻지 못하거나,
자녀를 잃는 불상사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았고,
그들의 자녀와 자손도 하나님께 복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외쳐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할 것이다.
그들이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내가 알아들을 것이다. - P256

이리와 어린양이 풀밭에서 함께 풀을 뜯고,
사자와 황소가 구유에서 여물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뱀은 흙을 파먹고 살 것이다!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동물이나 사람이 서로 해치고 죽이는 일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말씀이다. - P256

자기중심적인 예배를 드리며 즐거워하는 너희여, 이제 역겹다!
나는 너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지 폭로하고,
너희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이 너희에게 들이닥치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초대했지만 너희가 나를 무시했고,
내가 너희에게 말을 건넸지만 너희가 나를 외면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가 악으로 지목한 바로 그 일들을 했고,
내가 미워하는 짓만 골라서 행했다." - P257

어머니가 제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해 줄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너희가 위로를 얻을 것이다." - P259

22-23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내 앞에서 굳건히 서듯이,
너희 자녀들과 너희 명성도바로 그렇게, 굳건히 설 것이다."
하나님의 포고다.
"달마다, 주마다,
모든 사람이 내게 나아와 예배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 P260

그러나 예레미야는 글과 삶이 동일하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어려운 시기를 맞은 많은 사람들이 그안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기도하며 어떻게 그 시기를 헤쳐 나갈지에 관해 도움을 얻고자 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예언자가 예레미야이기 때문이다. 그가 정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받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 P263

예레미야의 험난했던 인생살이는 히브리 역사상 가장 험난했던시기 중 하나와 겹친다. 그는 주전 587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고유다가 바빌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는 것을 직접 목도했다. 일어날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모두 일어났던 시기였다.  - P263

예레미야는 이 험악한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끝까지 견디어 냈다. 기도하고 설교하면서, 고초당하고 맞서 싸우면서, 글을 쓰고 믿음을 지키면서 말이다.
그는 외부에서 오는 폭풍 같은 공격과 내면에서 치솟는 불같은 의심에 시달려야 했다. 피로와 의심과 조롱은 몸과 마음과 감정을 극한까지 내몰았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과 고투하며 자신을 둘러싼모든 것을 장엄하게 글로 담아냈다 - P263

예레미야를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은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렘 31:3)라고 말씀하시는 분임을 알고 평안할 수 있다.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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