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바울은 성경을 어떻게 살아야 자격을 갖추어 하나님의복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 주는 일련의 율법과 도덕 이야기로 보았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난공불락의 사실을 깨달은 뒤로그리스도 중심의 틀 안에서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그러자 모든 것이 달라 보였다. 성경은 착하게 사는 법을 알려 주는 일련의 이솝 우화가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에 구원을 이루시는 방식에 대한 단일하고 일관된 역사다. 이 경이로운 실화의 정점이 바로예수 그리스도시다. - P194
바울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시고 신원해 주신 예수님에 비추어서 보기 시작하자, 성경 전체가 하나로 들어맞으면서 세상과 자신의 삶이 전부 달라 보였다." 물론 거기에 함축된 모든 의미를 사흘 만에 정리한 것은 아니며, 여태 기독교를 대적하던 자신의 반론에 대한 답을 전부 파악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일단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깨닫자 그는 그 모든 반론에도 답이 있을 수밖에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고 전파하면서 각론을 차차정리해 나갔다. - P194
당신이 기독교를 탐색 중이라면 먼저 복음서에 제시된 대로 예수님의 삶과 특히 부활을 보라. 현대인처럼 기독교가 당신에게 맞는지부터 자문하지 말라.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면, 자신을 위해 당신을 창조하신 신이 계신다. 또한 당장 그렇게 보이지 않더라도 당연히 기독교는 결국 당신에게 맞는다. 그분이 부활하여 실존하신다면 당신도 바울처럼 의문의 답이 하나도 풀리지않았어도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아릴 수밖에 없다. - P195
그러나 이 연합은 법적일 뿐 아니라 영적 생명이기도 하다. 성령 하나님이 회심한 바울 안에 들어가신 것처럼 우리 안에도 친히들어오신다. 행 9:17 손이 신경계를 통해 머리와 연합되어 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므로 그분과 연합되어 있다. 벤후 1:4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해 "네가 그들을 건드리면 곧나를 건드리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다. - P197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 안에", "주 안에", "그 안에 있다는 표현은 바울 서신에만도 160회 이상이 나온다. 로마서 6장 1-4절에 바울은 우리가 죽어서 ‘그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했다. 에베소서 2장 6절에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려 그분의 오른편에 앉히실때 우리도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예수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라고 했다. - P196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와 죽음은 그분께전가되고 그분의 의와 영광은 우리에게 주어진다. 고후5:21 그래서 루터는 "그리스도를 믿는 영혼은...믿음이라는 결혼반지를 통해...모든 죄에서 해방되고, 죽음과 지옥으로부터 안전해지며, 영원한 의와 생명과 구원을 받는다"라고 결론지었다. - P197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기에 우리는 법적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고, 거듭나 생명을 얻을 수 있다. 롬 4:25: 8:10-11 요컨대 우리는 회심할 뿐 아니라 회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P200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를 개인으로 안다. 너의 길은 너만의 것이며 반드시 옆 사람의 길과 같지는않다. 그러니 너는 그들을 따르지 말고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맨끝에 보면 베드로가 다른 제자를 가리키며 예수님께 그가 결국 어떻게 되겠느냐고 여쭙는다. 예수님은 답하시지 않고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라고만 말씀하신다. 요 21:22 그러니 당신도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라.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이 당신만을 위해 예비해 두신 길로 경주하라 히 12:1-2 - P201
마리아와 도마를 바로 찾아가 직접말씀하신 그분이 요한과 베드로는 스스로 생각해서 알아내도록 그냥 두셨다. 그분은 각자에게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주신다. -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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