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 중에서 2명을 불렀다. 그리고 그들을 예수님께 보내어서 이런 질문을 하라고 말했다. 즉, "예수님! 당신은 우리를 위해 오실 분, 곧 메시아가 맞습니까(말 3:1) ? 아니면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할까요?" (요한이 이렇게 질문한 이유는 자신이 기대한 메시아의 모습과 예수님께서 실제로 사역하시는 모습이 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눅 3:15-17 참고). - P91
"여러분은 가서 여러분의 스승인 세례 요한에게여러분이 지금 여기서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알려 주십시오. 곧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고,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걷게 되고, 악성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깨끗하게 되며,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듣게 되고, 죽은 사람들이 일어난다고요. 다시 말해서 이세상에서 가난하고 낮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인생을 역전시킬 위대한 복음이 선포되고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그렇습니다‘라는 대답보다 더 크고 강력한 실제적인 대답으로 이것들을 보여 주신 것이다). - P92
그리고 예수님은 덧붙이셨다. "나와 내가 전하는 이 역전의 복음으로 인해 시험에 들지 않고 진정 그 안으로 참여하여 실제가 되는 사람들은 복된 인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P92
광야에는 그런 사람이 없지요. 그러면 여러분은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습니까? 선지자를 만나려고 나갔습니까? 맞습니다. 광야에서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은 바로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소개할 선지자는 보통 선지자가 아닙니다. 보통 선지자들을 능가하는 정말 탁월한 선지자입니다." - P93
"그 사람이 바로 세례 요한이지요! 그래서 성경에는이 위대한 선지자인 세례 요한에 대해 ‘보라! 내가 나의 선지자를보낸다. 그가 메시아 앞에서, 메시아의 오실 길을 준비할 것이다‘ 라는 예언이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다시 말하지만, 세례 요한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여자로부터 태어난 사람 중에서 요한보다 큰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온 사람들은아주 작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세례 요한보다 큽니다." - P93
‘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은그 사람의 이력서에 담긴 스펙이 아니다. 바로 그 사람이 진짜 가지고 있는 것과 사는 모습이다. 즉, 한 사람의 정체성은 그의 실제삶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 P94
주일에 예배를 인도하다 보면 저 성도가정말 주님을 사랑하는지 드러난다. 기도를 시켜보면, 봉사를 시켜보면 모든 것이 드러난다. 사람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매일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사이트와 자신에게 주어진 대부분의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는 대상이 바로 그 사람의 정체성을 보여 준다. - P94
정체성은 삶이며, 삶이 곧 정체성인 것이다. - P94
진정으로내가 사는 모습이 나의 실체이고, 나의 언행심사가 나의정체성이다. 그러므로 삶을 바꾸어야 한다. 더 나아가 단순히 좋은삶이냐, 좋지 않은 삶이냐가 아니라, 나의 삶의 이야기가 하나님나라의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느냐가 핵심이다. - P95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누구의 이야기를 살고 있는가? 나의 이야기에 예수님을 이용하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이야기에 내가 참여하고 헌신하고 있는가? - P95
예수님을 이용해 먹지 않고, 예수님의 이야기 속에 제가 참여하고 헌신하게 하소서! 그래서 어느 순간이든 누군가가 저에게 ‘당신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어본다면, 예수님처럼 저도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보십시오! 제가 하는 일이 바로 저 자신입니다!" 라고 담대하게 고백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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