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32아기 예수의 가족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제사를 드리고자 올라오던 바로 그때, 성령님께서는 시므온에게 그들을 만나러 그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시므온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갔더니, 그곳에서 아기 예수의 가족을 만났고 아기 예수를자신의 팔에 안고는 하나님께 찬양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이제야 저를 평안히 놓아 주시는군요! 참으로저의 두 눈이 온 세상을 구원하실 분을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루실 이 구원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의 미래와 소망을위해 당신께서 직접 준비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루실 그 구원은 바로 빛입니다. 먼저 완전한 어둠 속에 있는 이방인들에게는그 닫힌 어둠의 상태를 열어줄 계시의 빛이며, 또한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율법의 희미한 여명의 상태를 넘어서온전한 밝음이 될 영광의 빛입니다." - P42
시므온이라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아기 예수를 알아보고 다가와 감동스런 고백과 찬양을 하나님께 올린다. 아기 예수를 처음으로 알아본 사람, 아기 예수의 운명과 사명을 처음으로 노래한 사람, 나는 가끔 시므온이 얼마나 오랜 세월을 거기서 기도하며 간절히 그분을 기다렸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 P43
요즈음은 정말이지 그런 사람이 거의 없다. 간절히 기도하며예수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침에 대충 일어나 피곤한 얼굴로 예배당에 와서 조는 듯 예배를 참석하고 돌아가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에 빠져서 주일을 그저 하루 쉬는 날로 마감해 버리고, 그런 식으로 보내는 주일이 1년이 되고 10년이 되고 평생이 된 사람들. - P43
그래서 그들은 바로 옆으로 아기 예수가 지나가도, 심지어 십자가에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지나가도, 큰 소리로 부르며 간절히그 사람의 이름을 외쳐도 그는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 이유는 진정한 기다림이 없기 때문이다. - P43
멈춰야 보인다. 집중해서 들어야 들린다. 기다려야 만날 수있다. 머물러야만 진리를 담을 수 있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바로지금 내 앞으로, 내 곁으로 지나가시는 예수님, 내 안에서 내 영혼깊은 곳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그분을 만나기를 바란다. 그러면누구든지 오늘 시므온이 한 고백처럼 그분을 찬양할 수 있으리라! - P44
성전과 예배는 어떤 특별한 장소와 시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서 나를 향해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고 발견한사람에게 일어나는 위대한 장소요 특별한 시간인 것이다. - P44
하지만 주일의 말씀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오늘 읽은 말씀에 나의 눈과 생각을 멈추어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며, 나의 염려보다 강력한 것은 하나님의 이끄심입니다. - P44
오늘도 주님께서 내 앞과 옆에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 하소서! 오늘도 내 영혼 안에서 양심이 되고 감동이 되어 역사하시는 주님의음성에 순복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나를 알아주기만을 바라기전에, 내가 먼저 주님을 알아차리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기다리게하시고 주님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주여! 이 하루가 나의 날이 아니라 주님의 날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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