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복음서를 탐독하기 시작했다. 나는 예수님이 사람들을 향해 품으신 어마어마한 긍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분은 정중한 태도를 보이시며 다른 사람의 말을 세심하게 경청하셨다. 때로예수님은 도발적인 질문도 던지셨는데, 그분의 말씀에는 야무진 설득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더 듣고 싶어 하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같았다. - P26

예수님의 삶에서 아무리 급박한 요구가 있더라도, 그분은 결코황급하게 다음 사람에게로 이동하지 않으셨다. 결코 사람들을 전도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대하지 않으셨다. 또 모든 사람에게 정확히똑같은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으셨다.  - P26

더 나아가 예수님이 믿음에 대해 말씀하신 방식, 곧 그분이 사용하신 은유와 예화는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에 의해 좌우되었다. 심지어 예수님은 만나는 모든사람에게 복음을 제시하지 않으셨다.
나는 예수님에게서 어떤 공식도 발견하지 못했다. 예수님이 항상모든 사람에게 사용하신 판에 박힌 세 가지 질문 따위는 없었다. 나는 예수님이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신 방식에 주목함으로써 엄청난통찰을 얻었지만, 그분이 각각의 상황에 맞추어 증거하셨다는 점도분명히 깨달았다. - P27

날마다 나는 다른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새롭게채워 주시도록 간구했다. 나는 비그리스도인을 초대하여 그와 사귈수 있는 일을 함께했다. 그가 누구이고 믿음을 가로막는 방해물이무엇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그에게서 믿음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상적 대화에서하나님을 간간이 언급하기 시작했다. 바로 예수님에게서 발견한 방법이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사용해 주시도록 기도했다. 무엇보다먼저, 나는 그의 눈을 뜨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복음의 아름다움과경이로움으로 그를 이끌어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구했다. - P27

그때 당신이 전도에 대한 나의 견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나도 몰랐지만, 전도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닙니다! 당신이 기도한다면, 진정성 있게 사람들을 대하고 그들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는다면, 또 사람들의 말을 공손하게 경청하고 믿음에 관한 그들의 의문과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기꺼이 믿음을 나눈다면, 영적 대화를 나누는 것이두 사람 모두에게 즐거운 일임을 깨달을 겁니다! 정말이지, 전도는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쉬워요!"
나는 지금도 그렇게 믿는다.  - P29

우리 문화가 점차 믿음에 대해 적대적이고 전도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오늘날에도, 믿음을 나누는것이 우리가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한다. 회의론자들은종종 진실한 사랑에 응답하고 공손한 대화를 바라는 우리의 열망에고마움을 느낀다. 사실 사람들은 정확히 표현해 낼 수 없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것에 대한 배고픔을 갖고 있다. - P29

"베키, 이 문제를 두고 이미 기숙사의 내 동료들과 미팅을 가졌어요 부탁이니, 당장 모임을 중단하세요!"
"왜 그래야 하죠? 학생들이 스스로 부탁한 성경 공부를 인도하는것도 기숙사 방침에 어긋나는 건가요?" 나는 불손하지 않았다. 겁이났지만, 정말 의아했다.
"잘 들어요, 베키." 사감이 말했다. "당신은 어려요. 어쩌다 이런 종교 나부랭이에 얽혔는지 모르겠군요. 나는 정말 당신을 좋아하지만,
당신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어요. 사실, 만약 성경 공부를 계속 고집한다면, 이 대학을 떠나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자신을위해서 당장 그만두세요!" - P30

기숙사 방으로 돌아온 나는 침대에 누워 울기 시작했다. 내 기억에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주님, 주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을 볼 수 없지만, 그들은 나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만약 대학에서 퇴학당한다면, 주님이 아빠에게 이 일을 설명해 주셔야 해요!" - P31

그 주말에 깊은 동정심을 갖고 내 이야기를 경청하신 파울라의아버지가 말씀하셨다. "베키, 그 사람들이 너를 퇴학시킬 수 있다고믿지 않는다. 하지만 상심이 퍽 크겠구나. 무척 두려운 경험이었겠다. 오늘 오후에 사도행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죽 읽어 보렴. 도움이될 거야. 그런 다음 우리 함께 얘기해보자."
나는 슬픔을 억누르며 책 제목을 한 자 한 자 받아 적었고, 그 책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여쭈었다.
"음, 베키. 사도행전은 성경 복음서 바로 뒤에 있단다." 파울라의아버지가 말했다. 그런 다음 쓴웃음을 지으며 덧붙였다. "이번에야말로 정말 네가 인도하는 성경 공부가 되겠구나." - P32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관리들이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베드로와 요한의 대답을 읽는 동안 내 눈은 깜짝 놀라 접시만 해졌다. 나는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주님께 외쳤다. "주님, 제가 기숙사사람에게 했던 말과 거의 똑같네요!"
사도행전을 읽은나의첫반응은, 나의 경험이 새로운 것이 아님을 깨달을 때 오는 충격이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박해를 받아 왔다. 나의 두 번째 반응은 낯 뜨거운 부끄러움이었다. 사도들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 사람만 제외하고 전부 다 같은 이유로 순교자로 죽을 것이다. 그들은 내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고, 경험할 가능성도 거의 없는 박해를 경험했다. - P33

나는 하나님께 두려움을 털어놓았고, 결과가 어떻든 상관없이 신실하게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간구했다. - P33

바이블벨트‘Bible Belt 안에서 벌어진 이성경 공부 모임은 결국 대항 문화적이고 혁명적인 것으로 비쳐지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진정한 의미에서이것이야말로 모든 장소와 모든 시대에 이루어지는 모든 성경 공부의 본질이다. - P35

리디아가 말했다. "베키, 나는 주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진짜기회를 주셨다고 믿어. 그러니 일어난 일만 전하지는 마. 반드시 너의 간증도 전해 줘."
"그럴게." 내가 대답했다. "그런데 음, 간증이 뭐야?"
"간증이란 네가 어떻게 주님께 나아갔는지 이야기하는 거야. 불가지론자였던 너의 이야기와 네게 있던 숱한 지적인 질문들에 대해 말해줘. 네가 기독교를 탐구하기 전에 다른 종교들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도 결국 복음이 타당하다고 여기게 된 이유도 꼭 말하고 ‘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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