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무서운 것이 또 없다.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할 때,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라고 사용한 말이 바로 방금 우리가 읽은 시편 91편 12절에 있는 말이다. 나는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소름이 끼쳤다. 사탄도 말씀을 알고 있으며 심지어 그 말씀을 이용해서 예수님을 시험했다는 것이다. - P37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그가 너를 그의 것으로 덮으시리니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 P35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 P36
시편 91편을 대충 읽어 보면, 하나님께서 무조건 그 어떤 어려움과 시련에서 다 보호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사탄도 무조건 나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한 것이다. 하지만 시편 91편을 바로 읽어보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도움이나 해결을 받는 존재, 즉 하나님을 이용해 먹는 존재가 아니다. - P37
1절에 하나님의 사람들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게주하고, 그늘 아래서 사는 사람들이다. 2절을 보면 우리는 그분을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의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P38
나는 성도들에게 자주 물어본다. 당신은 하나님을 종으로 부려 먹는 존재인가? 아니면 주인으로 섬기는 존재인가? - P38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대다수의 그리스도인이 말씀을 너무 모르고, 그나마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조차 지극히 피상적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 P37
목사들은 평생 목회하며 성경 전부를알려줄 마음도 실력도 없으면서 목사라고 빼기고, 성도들도 어떻게든 66권 성경을 잘 배우고 알아서 하나님의 말씀 전부를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으로 살아낼 노력과 수고가 없다. 교리 공부를성경 전부를 아는 것으로 착각하고, 빠르게 흘러나오는 성경 녹음을 틀어 놓고 졸다가 듣다가 한 것을 성경 통독했다면서 자부한다. - P37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머물며 그분을 우리 인생의 주인으로 삼아 그 통치 아래 순복해야 한다. 바로 그때우리는 시험과 어려움이 일절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와도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통과해서 부활을 누리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정신을 차리고 오늘 예배와 말씀 앞에 서라! 오늘 내가 이 말씀 앞에서 예수님이 될 것인가? 아니면 사탄이 될 것인가? - P38
"하나님! 오늘은 사순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말씀 몇 구절을 사탄처럼 이용해서 자기 유익만 챙기려는종교인의 모습으로 예배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 P38
모든 성도는 그 말씀의 전 문맥과 흐름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그분 앞에 경배하게 하소서! 자신의 인생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그분의 그늘 아래에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 P38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께 맡기셨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전부를 주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그것이 바로오늘의 예배가 되게 하시고, 그것이 바로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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