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그 후에 베드로가 안디옥에 왔을 때, 나는 그와 정면으로 맞선적이 있습니다. 그가 분명하게 잘못한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베드로는 야고보가 보낸 몇몇 사람들이 오기 전만 해도, 식사 때마다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보수적인 사람들이 오자, 그는 슬그머니 뒤로 물러나,
할 수 있는 한 이방인 동료들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그는 할례라는옛 방식을 강요해 온 유대 보수파를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안디옥 교회에 있던 나머지 유대인들도 그런 위선에 동조했고,
바나바까지도 그런 수작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 - P612

15-16 우리가 유대인이기는 하지만 "죄인인 이방인‘보다 태생적으로우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믿음으로써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되는 것임을 잘 알고있습니다. 어떻게 압니까? 우리가 그것을 시험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율법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도 자기 개선을 통해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음을 깨닫고, 예수를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자기 힘으로선한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는, 메시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P613

19-21 실제로 일어난 일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나는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고심했지만, 뜻대로 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율법의 사람"이 되기를 포기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이 내게 방법을 일러 주었고, 그렇게 살도록 해주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나를 완전히 동일시했습니다. 정말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 내 자아는 더 이상 내 중심이 아닙니다. - P613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살고계십니다. 여러분이 보는 내 삶은 "나의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나는 이 삶을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 P614

21 내가 율법을 준수하거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종교로 되돌아간다면,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인격적으로 누리는 자유를 송두리째 포기하는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생생한 관계가 율법을 지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리스도는 헛되어 죽으신 것이 됩니다. - P614

이 모든 일이여러분에게서 일어난 것은 아브라함의 경우와 같지 않습니까? 그는하나님을 믿었고, 그 믿음의 행위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삶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 P615

그러므로 이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으로 살았던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이것은 결코 새로운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려고 하는사람은 누구든지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합니다.  - P615

11-12 그 같은 도덕적 요구조항을 온전히 지킬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식으로는 누구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할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마련해 주시는 일을 받아들임으로써 그런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과, 하나님이 해주시는 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예언자 하박국이 옳았습니다. "하나님을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신다. 그것만이 참된 삶이다." - P615

13-14 그리스도께서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저주받은 우리 삶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삼으심으로 그 삶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나무에 달린 자는 모두 저주를 받은 자다"라는 성경 말씀을기억하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분은 저주를 받은 자가 되셨고, 동시에 그 저주를 푸셨습니다. 그 일로 모든 장애물이 사라져, 이제 우리는 아브라함의 복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그 복이 이방인에게도 유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믿음으로-아브라함이 받았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의 생명, 곧 성령을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P616

율법의 의의는 (후손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약속을 물려받으시고, 그 약속을 우리에게 나눠 주실 때까지 죄인들을 구원의 길에붙잡아 두는 데 있습니다. 이 율법이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결과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천사들을 통해 중개자인 모세의 손을 거쳐 제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시내 산에서처럼 중개자가있다면, 사람들이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믿음으로 받는, 복에 관한 첫 약속은 하나님이 직접 주신 것입니다. - P617

21-22 그렇다면 율법은 약속과 반대되는 것, 곧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의 취지는,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음을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성취하실 때까지 믿음으로 기다림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것을, 우리 스스로의노력으로 얻겠다고 종교 체계를 고안해 내는 것이 얼마나 쓸데없는짓인지 드러내 보이는 데 있습니다. 율법을 준수해서 우리 안에 생명을 창조할 능력이 있었다면, 우리는 벌써 생명을 얻고도 남았을것입니다. - P617

25-27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의 목적지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과 직접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세례는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깨끗해지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세례는 또한 성숙한 신앙의 옷을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옷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생명, 곧 하나님께서 처음 하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 P617

28-29 그리스도의 집안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우리 사이에서 여러분은 모두평등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다 함께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한가족이니, 바로여러분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언약의 약속에 따른 상속자입니다. - P618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깊은 병이 들었습니다."
"예수께서 그 소식을 듣고 말씀하셨다.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일로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을 것이다." - P33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낮은 열두 시간이 아니냐? 낮에 다니는사람은 햇빛이 넉넉하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밤에 다니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볼 수 없기 때문에 넘어진다."
11
"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다. 내가 가서 깨워야겠다." - P333

14-15 그래서 예수께서 분명하게 밝히셨다. "나사로가 죽었다. 내가거기에 있지 않은 것이 너희에게는 잘된 일이다. 너희는 이 일로 믿음의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이제 그에게 가자." - P333

21-22 마르다가 말했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주님이 구하시면,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들어주실 것을 제가 압니다."
2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마르다가 대답했다.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제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을 제가 압니다."
- P334

25-26 "마지막 날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 순간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누구든지 살아서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믿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이 메시아이시며, 이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처음부터 믿었습니다." - P334

34-35 사람들이 말했다. "주님, 와서 보십시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36 유대인들이 말했다. "보시오, 저분이 그를 얼마나 깊이 사랑하셨는지!" 
37 그들 가운데 또 다른 이들이 말했다. "글쎄요, 저분이 그를 그토록사랑했다면, 왜 그가 죽지 않도록 손을 쓰지 않았을까요? 저분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준 분이지 않습니까?"
- P335

38-39 예수께서 무덤에 이르셨을 때, 그분 안에 다시 분노가 북받쳐올랐다. 무덤은 산허리에 있는 소박한 굴인데, 입구가 돌로 막혀 있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을 치워라."
죽은 자의 누이인 마르다가 말했다. "주님, 이미 악취가 납니다. 죽은지 나흘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마르다의 눈을 들여다보며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 P335

41-42그러고는 "어서 돌을 치워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명하셨다.
사람들이 돌을 치우자,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며 기도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들으신다는 것을 내가 압니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서 있는 이 사람들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들로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 P335

43-44 그런 다음에 예수께서 큰소리로 외치셨다. "나사로야, 나오너라!" 그러자 나사로가 나왔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천으로 감고, 얼굴에는 수건을 덮은 시신의 모습이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마음대로 움직이게 그를 풀어 주어라." - P335

그들이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보고 그분을 믿게 된 것이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에게 돌아가 예수께서 하신 일을 밀고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유대 최고의회를 소집했다. "어떻게하면 좋겠습니까? 이 자가 끊임없이 일을 벌이며, 하나님의 표적을일으키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대로 두면 조만간 모든 사람이 그를믿게 될 테고, 그러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얼마 남지 않은 우리의 권력과 특권마저 빼앗고 말 것입니다."
- P336

49-52 그러자 그들 가운데서 그해의 대제사장으로 임명된 가야바라는사람이 말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르겠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멸망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낫다는 것을알지 못한단 말이오?" 이것은 그가 스스로 한 말이 아니라, 그해의대제사장으로서 뜻하지 않게 예언한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민족을위해서뿐만 아니라 흩어져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서 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 P336

마리아가 아주 값비싼 향유 한 병을 가지고 들어와서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향유 냄새가 집 안에 가득했다.
4-6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미 그때 예수를 배반할 준비를 하고 있던 가룟 유다가 말했다. "왜 이 향유를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사람들에게 주지 않습니까? 팔면 은화 삼백은 충분히 받을 텐데."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일행의 공금을 맡고 있었는데, 그것을 빼돌리기도 했다. - P337

7-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여자를 가만두어라. 그 여자는 내 장례식을 내다보고 예를 표한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 P337

9-11" 예수께서 다시 마을에 오셨다는 소문이 유대인들 사이에 퍼졌다. 사람들이 예수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난 나사로도 보려고 몰려왔다. 대제사장들은 나사로를 죽이기로 모의했다.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었기 때문이다. -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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