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1~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하나님께 내 인생을 거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삼는 것입니다.  - P61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 삼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온전히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나는하고 싶지 않지만 내 인생에 주인 되신 하나님이 하라고 명하시면 기꺼이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너무나 하고 싶지만 하나님이 하지 말라 명하시면 기꺼이 그것을 행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내뜻대로 살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 - P61

오늘날 많은 한국의 신앙인들도 성경이 말하는 참된 믿음이 아니라 헬레니즘이 말하는 인지적 동의와 수용을 믿음이라고 착각하며 자신에게 믿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믿음을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야고보가 한 말이 있습니다.
야고보서 2:19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 P62

마가복음 5:7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예수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고백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다음이더 중요합니다. 나는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게 귀신의 믿음 수준입니다. 하나님과 예수가 어떤 존재인지 다 알고 있지만 귀신이 하나님께 순종할 일은 없습니다. 무수한 하나님의 말씀도 자신과는 상관이없다는 게 귀신 수준의 신앙입니다.  - P63

리브가가 잉태한 두 아이가 모두 큰 민족을이룬다는 것은 대단히 큰 축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큰 자가 작은자를 섬길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고대 근동 사회의 일반적인 장자 중심의 가치관을 뒤집는 것입니다.  - P64

창세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장자와 차자 가운데 차자가 우세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가인과 아벨 가운데 아벨, 에서와 야곱 가운데 야곱, 열두 아들 가운데 장자 르우벤이 아닌 유다, 므낫세와 에브라임 가운데 에브라임이하나님의 선택을 받습니다.  - P64

하나님은 리브가가 낳은 두 아들 모두를축복하시지만, 큰아이가 작은아이를 섬길 것입니다. 둘 다 복을 받지만 작은아이가 더 큰 복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에서와 야곱이태어나기 전 이삭과 리브가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한명을 복 주시기 위해 다른 한 명을 저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두 아이모두에게 복을 주십니다. 다만 작은아이가 더 큰 복을 받는 것입니다. - P65

이삭은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졌습니다. 눈이 어둡다는 것은 시력이 안 좋다는 뜻만이 아니라 분별력을 상실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삭은 분별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망각하고 도리어 장자에게 모든 복을 몰아주려는 기도를 시도한 것입니다. 이삭이에서만을 축복하려고 한 행동은 두 쌍둥이 아들이 태어나기 전 하나님이 주셨던 말씀을 망각한 행동입니다.  - P65

에서는 모든 일이 끝나고 나서야 옵니다. 에서가 아버지에게 복을 빌어 달라고 부탁하자 이삭은 에서에게 빌어 줄 복이 남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에서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이삭의 행동은 모두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미 이들의 출생 시에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 P66

노년의 이삭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행동을 했습니다하나님을 제로섬의 하나님으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게로섬으로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원이 얼마 없기 때문에 누군가에게플러스 은혜를 주려면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에게 마이너스 저주를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삭은 하나님을 외해했습니다. 하나님은 두 아들 모두에게 복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대만 작은아들이 큰아들보다 많은 복을 받는 것뿐입니다. - P66

하나님은 차등적으로 사랑하십니다. 달란트 비유에도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은혜와 은사를 받는 것은 모두 복입니다. 복을 얼마나 받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받은 복만큼의 몫을남겼느냐에 초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뭔가를 받는 것은 은혜이고 받은 만큼 몫을 남기는 것은 책임입니다.  - P69

다섯 달란트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자신이 많은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감사할 뿐만 아니라, 은혜받은 자답게 살고 있는지, 받은 은혜의 몫만큼을 남기고 있는지, 받은 은혜만큼 흘려보내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 P69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복을 받은 자는 받은 복만큼의 몸을 남겨야 합니다. 하나님께 은혜 받은 만큼 은혜를 흘려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삭이 이해했던 것처럼 어느 하나에게는 복을 주고 다른 하나에게는 저주를 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둘 모두에게 복을주시되 동생이었던 야곱에게 더 큰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 P67

그럼 말라기는 왜 이렇게 말하는 걸까요? 마치 하나님이 제로섬의 하나님처럼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한 것처럼 들립니다
"내가 미워하다"의 히브리어 원어가 ‘사네티 saneti‘ 입니다. 미움은 사랑의 반대라는 점에서 ‘덜 사랑한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야곱은 "더 사랑" 하셨고 에서는 "덜 사랑하신 것입니다.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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