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두려움은 전부 비슷했다. ‘믿음이란 주제를 어떻게 자연스럽게 꺼낼수 있을까? 그들이 기분 나빠하거나 나를 거절하면 어떡하지? 내가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던지면 어떡하지?‘ 그들은 거의 예외 없이교회가 자신들의 전도 훈련을 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판에 박힌암기식의 획일적 방법이 아니라, 내가 인터뷰에서 설명해 준 방식으로 말이다. - P13
통계에 의하면, 미국도 명백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영향력 있는 목소리들은 참된 기독교 신앙대점점 더 등을 돌리고 반복한다. 우리 문화를 형성하는 주요한 흐름은 복음에 실제적인 도전을 제기한다. 절대적 진리의 붕괴, 객관적권위로부터 개인적 기호로의 이행, 믿는 바를 골라 선택하는 카페테리아 방식의 ‘디자이너 종교, 성 혁명 등 목록은 계속된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현실에 분개한다.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현실에 겁을 먹는다. 또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현실에 무력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나는 희망을 품는다. - P14
오히려 세속주의는 인간의 갈망을 강화한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정체성, 의미, 목적을 향한 갈망을 두셨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엇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지 정확히 집어내지 못하더라도, 갈망과 아쉬움은 늘 마음속에 존재한다. - P16
하지만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위해 행하신 일에 관한 복음을 그리스도인이 삶으로 실천하면서 동시에 전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어디를 봐야 할지 알지 못할 것이다. - P17
즉 우리는 복음의 진리가 우리 안에서 충분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고, 시대에 맞게 복음을 전달하는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세속 문화의 영향을 훨씬더 깊이 받았다는 점이다. - P17
우리는 머리로 복음을 믿으면서 동시에 회의론자처럼 행동하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가 훨씬 세속적인 실재관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복음이 오늘날 세속적 사람들에게 적실성을 가진다는 확신을 회복해야 한다. 즉 하나님과 그분의 복음은 여전히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있다. 우리는 전도에 재능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전도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거절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 자신을 두는 것이 왜 가치 있는 일인지 기억해야 한다. - P17
다시 말해, 그들은 불신에 빠져 있다. 전도가 특별한 부르심이지 자기와 같은 사람을 위한것이 아니라고 의심한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그들은 사실 전도가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겁을잔뜩 먹는 것이다. - P18
즉 열쇠는 우리가 탁월한전도자인지 여부가 아니라,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증인이 되도록 우리 모두에게 능력을 부여하셨음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무한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길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증언에서도 결정적인 요소다. - P18
그리스도인들이 불안을 느끼는 또 다른 영역은 지식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그들은 복음을 설명하거나 옹호하기에 충분할 만큼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두려워한다. - P19
우리의 상황과 문화는 변했지만 복음의 능력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부요함과 자원은 지금도 동일하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모든 것을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오늘의 사람들과 잘연결될 수 있도록 그분에 관한 진리를 증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P20
우리는 우리 문화를 향해 개탄할 필요도, 패배감에 사로잡혀 침묵을 지킬 필요도 없다. 온 세상이 꼭 들어야 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지금도 제자 삼는 일꾼이 될 수있다. 우리는 짠맛을 잃지 않을 수 있고, 잃지 않아야 한다! - P20
담당 선생님은 여백에 이렇게 적으셨다. "베키, 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여행을 하고 있구나. 네가 의식하지 못해도 너는 하나님을 찾고 있다. 값싼 대체물에 안주하지 마다. 모든 문을 두드려 보고,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두드려 봐. 무슨일을 하든, 포기하지 마라!" - P23
나는 의미를 찾아 탐색할 때, 다른 종교와 다른 철학을 조사했다. 내가 읽은 모든 것은 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기독교를 조사하지 않았고, 성경은 한 장도 읽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북미에서 성장한 까닭에 이미 성경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 P23
그 뒤에 읽은 책 두 권이 나의 삶을 변화시켰다. 한 권은 프랑스인무신론 실존주의자 알베르 카뮈Albert Carnus의 소설 전략, The Fall이었다. 카뮈는 내가 죄인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었다. 무신론자의 책을 읽고 이끌어 내기에는 이상한 결론처럼 들리겠지만, 인간의 마음에 관한 그의 집요한 분석은 굉장히 충격적이어서 인간 본성의 밝은면만 보는 낙관적 휴머니스트가 되겠다는 나의 희망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 P23
그 뒤에 나는 C.S. 루이스Lewis의 책, 『순전한 기독교 Mere Christianity, 홍성사를 접했다. 루이스는 기독교의 전경을 소개해 주었다. 주요종교들 사이에 피상적 유사성이 존재하지만, 기독교 신앙이 그동안내가 읽었던 모든 것과 얼마나 다른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 P23
루이스는 또 성경에 대한 관심의 불을 댕겼다. 나는 복음서를 읽기 시작해고, 예수님께 마음을 빼앗겼다. 결국 나는 항복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내 삶을 드렸다. - P24
그래서 나는 복음서를 탐독하기 시작했다. 나는 예수님이 사람들을 향해 품으신 어마어마한 긍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분은 정중한 태도를 보이시며 다른 사람의 말을 세심하게 경청하셨다. 때로예수님은 도발적인 질문도 던지셨는데, 그분의 말씀에는 야무진 설득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더 듣고 싶어 하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같았다. - P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