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틀 후면 유월절이다. 그때, 인자가 배반당하고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힐 것이다." 3-5 그 순간에,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 무리가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집무실에 모여, 예수를 몰래 잡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고있었다. 그들은 "괜히 폭동이 나는 것은 싫다"고 말하며, 유월절 기간에는 그 일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 P123
가난한 사람들은 평생 동안 너희와 함께 있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이 여자가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은, 내게 기름을 부어 내 장례를 준비한 것이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온 세상에메시지가 전파되는 곳마다. 지금 이 여자가 한 일도 기억되고 기려질 것이다." - P124
14-16 그때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유다라는 자가, 대제사장무리에게 가서 말했다. "그를 당신들에게 넘겨주면 얼마나 주겠소?" 그들은 은화 서른 개에 합의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 P124
20-21 해가 진 후에, 예수와 열두 제자가 식탁에 둘러앉았다. 식사중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괴롭지만 너희에게 중요한 말을 해야겠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음모를 꾸미는 세력에게 나를 넘겨줄 것이다." 22 그들이 소스라치게 놀라서, 한 사람씩 돌아가며 묻기 시작했다. "저는 아니겠지요, 주님?" - P124
23-2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넘겨줄 사람은 날마다 나와 함께먹는 사람이고, 식탁에서 내게 음식을 건네주는 사람이다. 인자가배반당하는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이것이 전혀 뜻밖의 일은아니다. 그러나 인자를 배반하여 넘겨줄 그 사람은, 이 일을 하느니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25 그때, 이미 배반자로 돌아선 유다가 말했다. "랍비님, 저는 아니겠지요?"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유다야, 나를 속일 생각은 마라." - P125
26-29 식사중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떼어서 제자들에게주셨다.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하나님께 감사하신 후에, 그들에게 주셨다. 너희 모두 이것을 마셔라. 이것은 내 피다. 죄를 용서하려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붓는 하나님의 새 언약이다. - P125
31-32 그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밤이 다하기 전에, 내게 벌어지는 일 때문에 너희가 넘어지고 말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허둥지둥 흩어질 것이다. 그러나 내가 살아난 뒤에는, 너희 목자인 내가 너희보다 먼저 앞장서 갈릴리로 갈 것이다." - P125
33 베드로가 불쑥 끼어들었다. "주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다 넘어진다 해도, 저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3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무 자신하지 마라. 바로 오늘밤, 수탉이새벽을 알리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35 베드로가 우겼다.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주님을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모두 똑같이 말했다. - P126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시면서, 예수께서는 심히 괴로워 슬픔에 잠겼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슬픔이 내 생명을 꺾어 버리는구나. 여기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 P126
3 예수께서 조금 더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셨다. "내 아버지, 다른 길이 있거든 나를 여기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하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 P126
예수께서 두 번째로 그들을 떠나서, 다시 기도하셨다. "내 아버지, 이 잔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시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면, 나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방법대로 하십시오." - P126
45-46 예수께서 돌아와 말씀하셨다. "밤새도록 자려느냐? 내 때가 되었다. 인자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일어나거라! 가자! 나를 배반할 자가 왔다." 47-49 예수의 입에서 그 말이 채 떨어지기가 무섭게,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나타났다. 그 곁에는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이보낸 무리가 칼과 몽둥이를 들고 함께 있었다. 배반자는 그들과 암호를 짜 두었다. "내가 입 맞추는 사람이 바로 그 자니, 그를 잡으시오." 그는 곧장 예수께 가서 "랍비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하며그분께 입을 맞추었다. - P127
52-54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칼을 도로 꽂아라. 칼을 쓰는 자는 다칼로 망하는 법이다. 내가 당장이라도 내 아버지께 청하여서, 전투태세를 갖춘 천사 열두 중대를 여기로 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너희는 모르느냐? 하지만 내가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한 성경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 P127
55-56 그런 다음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위험한 범죄자라도 되는 것처럼 칼과 몽둥이로 나를 잡으러 오다니, 이게 무슨 짓이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서 가르쳤지만, 너희는 내게 손 하나대지 않았다. 너희가 이렇게 한 것은, 예언자의 글을 확증하고 성취하기 위해서다." 그때 제자들이 모두 황급히 달아났다. - P127
그러자 대제사장이 말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권세로 너에게 명한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인지 말하여라." "예수께서 짧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했다. 그러나 그것이전부가 아니다. 조만간 네 눈으로 직접 보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은 인자가하늘 구름을 타고 올 것이다." - P128
69 그동안, 베드로는 안뜰에 앉아 있었다. 한 여종이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지 않았나요?" 70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베드로는 부인했다. "당신이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 그가 문 쪽으로 가니, 또 다른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사람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소." - P129
72 베드로는 다시 한번 부인하며 맹세까지 더했다. "맹세하지만, 나는 그 사람을 본 적도 없소." 73 잠시 후에, 몇몇 구경꾼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왔다. "너도 그들 가운데 하나가 틀림없다. 네 사투리를 보면 안다." 74-75 그러자 베드로는 너무 두려워서 저주하며 말했다. "나는 그 사람을 모르오!" 바로 그때, 수탉이 울었다. 베드로는 "수탉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세 번 부인할 것이다"라고 하신 예수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하염없이 흐느껴 울고 또 울었다. - P129
예수를 배반한 유다는 그분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을 알았다. 양심의 가책을 이길 수 없었던 그는, 은화 서른 개를 대제사장들에게 돌려주며 말했다. "내가 죄를 지었소. 내가 죄 없는 사람을 배반했소" 그러나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알바 아니다. 그것은 너의 문제다!" 유다는 은화를 성전 안에 던지고 떠났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목을매어 죽었다. - P130
대제사장들이 은화를 집어들었으나,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다. "살인의 대가로 받은 이 돈을 성전에 헌금으로 바치는것은 옳지 않소." 그들은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노숙자의묘지로 쓰기로 결정했다. - P130
그래서 그 밭에 ‘살인의 밥‘이라는 이름이붙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불리고 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의 말이현실이 되었다. 그들이 은화 서른 개,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이의 몸값을 받아서 그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샀다.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하나님의 지시에 정확히 따랐던 것이다. - P130
15-18 명절 중에는 무리가 지명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사면해 주는오랜 관례가 있었다. 때마침 예수 바라바라 하는 악명 높은 죄수가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빌라도가 무리 앞에서 말했다. "여러분은내가 어떤 죄수를 놓아주기를 원하오? 예수 바라바요? 아니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요?"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자기에게 넘긴 것이순전히 악의에서 비롯된 일임을 알고 있었다. - P131
20 한편,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은 무리를 부추겨 바라바의 사면과 예수의 처형을 요구하도록 했다. 21 총독이 물었다. "여러분은 내가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놓아주기를 원하오?" 그들이 말했다. "바라바요!" 22 "그럼,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소?" 그들이 일제히 소리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23 그가 따졌다. "무슨 죄목 때문이오?" 그러나 그들은 더 크게 소리쳤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 P131
24 빌라도는 아무 성과도 없이 자칫 폭동이 나려는 것을 보고, 대야에 물을 가져다가 무리가 다 보는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다. "나는이 사람의 죽음에 대한 책임에서 손을 떼겠소. 지금부터는 여러분소관이오. 여러분이 재판관이고 배심원이오." 25 무리가 대답했다. "우리가 책임지겠소. 우리 자손들이 책임지겠소.‘ 26 빌라도는 바라바를 사면해 주었다. 그러나 예수는 채찍질한 뒤에,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다. - P131
가는 길에 그들은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을 만나,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지게 했다. ‘해골 언덕‘이라 하는 골고다에 이르자, 그들은 포도주와 몰약을 섞어서 만든 가벼운 진통제를 예수께 주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맛보시고는 마시려 하지 않으셨다. - P132
그분의 머리 위에는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 예수다‘라고 쓴 팻말이 붙어 있었다. 예수와 함께 죄수 두 사람도 십자가에 달렸는데, 하나는 그분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달렸다. 길을 가던 사람들은 슬픈 척 고개를 저으며 예수를 조롱했다.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다시 짓겠다고 으스대던 네가 아니냐. 그러니 실력을 보여 봐라! 네자신을 구원해 보라고!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면 그 십자가에서내려와 봐라!" - P132
41-44 바로 그 자리에서, 대제사장들도 종교학자와 지도자와 나머지사람들과 어울려 신나게 그분을 비웃었다. "그가 다른 사람은 구원하더니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군!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그럼 그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다 믿을 텐데! 하나님을철석같이 믿더니만, 어디 하나님이 이제 자기 아들을 구해 주시나보자. 그야 하나님이 원하셔야 되겠지만! 이 자는 자칭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나?"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죄수까지도 조롱에 가세했다. - P132
45-46 정오부터 세 시까지, 온 땅이 어두워졌다. 오후 중반쯤에, 예수께서 깊은 데서부터 신음하며 큰소리로 부르짖으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곁에서 그 말을 들은 몇몇 사람들이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말했다. - P133
50 그러나 예수께서 다시 한번 크게 소리지르시고 숨을 거두셨다. 51-53 그 순간,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다. 지진이 일어나서 바위들이 갈라져 산산조각났다. 그뿐 아니라 무덤들이 열리면서, 무덤 속에 자고 있던 많은 믿는 이들의 몸이 살아났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그들은 무덤을 떠나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서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였다.) - P133
그날 오후 늦게, 예수의 제자인 아리마대 출신의 한 부자가 왔다. 그의 이름은 요셉이었다. 그는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거두게 해달라고 청했다. 빌라도는 그의 청을 들어주었다. - P133
5-6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했다. "조금도 누려워할 것 없다.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는 줄을 내가 안다. 그분은 여기 계시지않는다. 그분은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와서 그분을 모셔두었던 곳을 보아라. - P134
"자, 어서 가서 제자들에게 말하여라. ‘그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셨다. 그분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이다. 너희는 거기서 그분을 뵐 것이다‘ 하고 말하여라. 이것이 내가 전하는소식이다." - P235
11-15 한편, 경비병들이 뿔뿔이 흩어졌으나, 그 가운데 몇 사람이 도성으로 들어가서 일어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전했다. 그들은 종교지도자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마련했다. 그들은 거액의 돈을 병사들에게 주면서, "밤에 그의 제자들이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훔쳐 갔다"고 말하도록 매수했다. 그러고는 "너희가 근무중에 잤다는 말이 혹시 총독에게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문책을 면하게 해주겠다"며 그들을 안심시켰다. 병사들은 뇌물을 받고서 그들이 시킨 대로 했다. 유대 최고의회에서 날조해 낸 그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나돌고 있다. - P135
너희는 세상으로 두루 나가서 만나는 모든 사람마다 이 생명의 길로훈련시키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주어 표를 삼아라.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삶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쳐라. 너희가 이 일을 하는 동안에, 이 시대가 끝날 때까지 날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 P136
우리는 이미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추분이 이미 지났고, 이제부터는 겨우내 폭풍우가 잦은 날씨여서 항해하기에 너무 위험했다. 바울이 경고했다. "지금 바다로 나갔다가는 재난을 당해 짐과 배는 말할 것도 없고 목숨까지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겨울을 나기에 적합한 항구가 못되었다. 거기서몇 킬로미터 떨어진 뵈닉스가 더 나았다. 백부장은 바울의 경고를흘려듣고 선장과 선주의 말을 좇아 다음 항구로 향했다. - P454
21-22 식욕도 삶의 의욕도 잃어버린 지 오래될 즈음에, 바울이 우리가운데 서서 말했다. "여러분, 여러분이 크레타에서 내 말을 들었더라면 이 모든 고생과 시련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상황이 호전될 테니, 지난 일에 연연할 것 없습니다. 우리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물에 빠져 죽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도무사할 것이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배는 파선할 것입니다. - P455
23-26 지난밤에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천사가, 내 곁에 서서 말했습니다. 바울아, 포기하지 마라. 너는 장차 황제 앞에 설 것이다. 너와함께 항해하는 사람들도 모두 무사할 것이다.‘ 그러니 사랑하는 친구여러분, 용기를 내십시오.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섬에 난파될 것입니다." - P455
33-34 동틀 무렵, 바울이 사람들을 모두 불러 모아 아침식사를 권했다. "우리가 음식 없이 지낸 지 벌써 열나흘이 되었습니다. 아무도음식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뭘 좀 먹어야 합니다. 기력이있어야 구조도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여기서 벗어날 것입니다!" 35-38 그는 빵을 떼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두에게 돌렸다. 다들 실컷 먹었다. 모두 이백칠십육 명이었다! 사람들이 다 배부르게 먹고, 남은 곡식은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했다. - P456
3-6 바울도 힘껏 거들기 시작했다. 그가 나뭇가지 한 다발을 모아다가 불에 넣자, 불 때문에 깨어난 독사가 그의 손을 물고 놓지 않았다. 원주민들은 바울의 손에 매달린 뱀을 보고, 그가 살인자여서 응분의 벌을 받는 것이라고 단정했다. 바울은 손을 털어 뱀을 불 속에떨어 버렸다. 그는 물리기 전과 다름없이 멀쩡했다. 그들은 그가 급사할 것으로 예상했다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자, 이번에는 그가신이라고 단정했다! - P457
7-9그 섬의 지역 추장은 보블리오였다. 그는 우리를 손님으로 자기집에 맞아들여서, 몸도 녹이고 사흘 동안 편히 묵게 해주었다. 마침보블리오의 아버지가 고열과 이질로 앓아누워 있었다. 바울이 노인의 방에 들어가서 안수하고 기도하자, 그의 병이 나았다. 그가 나았다는 소식이 순식간에 퍼졌고, 이내 그 섬의 병든 자들이 와서 고침을 받았다. - P457
사흘 후에, 바울은 유대인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자기 집에서모임을 가졌다. 그가 말했다.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혐의를 날조해 나를 체포했고, 나는 로마 사람들의 손에 수감되었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유대인의 율법이나 관습에 어긋나게 행동한 것이전혀 없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혐의 내용을 조사해 사실무근인 것이 밝혀지자, 나를 풀어 주려고 했습니다. - P458
그러나 유대인들이 맹렬히 반대해서 나는 어쩔 수없이 황제에게 상소했습니다. 내가 그렇게 한 것은, 그들의 잘못을 고발하거나 로마를 상대로 우리 민족을곤란에 빠뜨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문제라면 우리는 이미 겪을만큼 겪었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을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오늘 내가 여러분에게 이 말을 들려주는 것은, 내가 이스라엘의 적이 아니라 이스라엘 편임을 분명히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 잡혀 온 것은, 멸망이 아니라 소망을 위해서입니다." - P458
성령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실 때, 그분은 이것을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이 백성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가 귀로 듣겠으나한 마디도 듣지 못할 것이요, 눈으로 보겠으나하나도 보지 못할 것이다. 이 사람들은 머리가 꽉 막혔다! 그들은 듣지 않으려고손가락으로 귀를 틀어막는다. 보지 않으려고나와 얼굴을 맞대어내치료를 받지 않으려고두 눈을 질끈 감는다." - P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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