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여러분, 나는 대대로 바리새인 집안에서태어난 충실한 바리새인입니다. 내가 이 법정에 끌려온 것도, 바리재인으로서의 내 신념인 죽은 사람들의 소망과 부활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렇게 말하자, 의회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으로 완전히 갈라져서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나 천사, 심지어영의 존재도 부인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았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모두를 믿었다 - P443
" 그날 밤, 주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셨다. "괜찮다. 다 잘될 것이다. 지금까지 너는 여기 예루살렘에서 나의 훌륭한 증인이었다. 이제 너는 로마에서 내 증인이 될 것이다!" - P444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벨릭스 총독 각하께. 안녕하십니까! 이 사람은 내가 유대인 무리에게서 구해 낸 자입니다. 그들이 그를 잡아서 죽이려고 할 때, 그가 로마 시민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사들을 보냈습니다. 그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알고 싶어, 그를 그들의 의회 앞에 세웠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들끼리 종교적인 문제로 이견이 있어 말다툼이 격화되었을 뿐, 범죄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습니다. - P445
14-15 그러나 내가 이것 하나는 기꺼이 인정합니다. 저들이 막다른 길이라고 비방하는 이 도(道)에 유념하여, 나는 우리 조상이 섬기고 예배한 바로 그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며, 우리의 성경에 기록된 것을 전부 받아들입니다. 또한 나는 하나님께서 선한 사람이든 악한사람이든 죽은 사람들을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소망하고 기대하며살고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만일 이것이 죄가 된다면, 나를 고발한 사람들도 나 못지않게 유죄입니다. - P447
22-23 벨릭스는 주저했다. 그는 보기보다 이 도(道)에 대해 훨씬 많이알고 있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사건을 종결지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가장 좋은 수가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해 시간을 끌었다. "지휘관 루시아가 오면 그대의 사건을 결정짓겠소." 그는 백부장에게 바울을 수감하라고 명령하면서, 한편으로 바울에게 어느 정도출입의 자유를 허락해 동료들이 그를 돌보는 것을 막지 않았다. - P448
27 그렇게 이 년이 지난 후에, 벨릭스 후임으로 보르기오 베스도가그 자리에 부임했다. 벨릭스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정의를 무시한 채, 바울을 감옥에 내버려 두었다. - P448
12베스도가 참모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에 평결을 내렸다. "그대가 황제에게 상소했으니, 그대는 황제에게 갈 것이오!" - P449
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이제는 여기서도 그를 없애 달라고 나한테 청원했습니다. 그들은 더없이 맹렬하게 그의처형을 요구했습니다. 내가 조사해 보니, 그는 아무 죄도 짓지 않았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는 황제 앞에서 재판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나는 그를 로마로 보내기로 승낙했습니다. 하지만 내 주이신황제께 뭐라고 써야 하겠습니까? 유대인들이 내놓은 고발은 다 허위로 꾸민 것이고, 그 밖에 내가 더 밝혀 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P450
솔직히 내가 늘 이런 입장에 서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한동안나는 있는 힘껏 나사렛 예수를 대적하는 것이 내 본분인 줄 알았습니다. 나는 대제사장들의 전권을 등에 업고, 도처에서 믿는 이들을예루살렘 감옥에 처넣었습니다. 나는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인 줄 전혀 몰랐습니다! 기회가 올 때마다 그들을 처형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나는 그들의 회당을 짓밟고 들어가서, 그들을 협박하고예수를 저주하게 했습니다. 나는 그 사람들을 소탕하는 일에 사로잡힌 폭군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예루살렘 바깥에 있는 여러 도시에서도 그 일을 시작했습니다. - P451
그때 히브리 말로 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해치려고 하느냐? 무슨 고집으로 순리를 거스르는 것이냐?" 15-16나는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말했습니다. 그 음성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네가 짐승을 추적하듯이 핍박하는예수다. 그러나 이제 일어나거라. 내가 네게 맡길 일이 있다. 너는오늘 일어난 일과 내가 앞으로 너에게 보여줄일에 종과 증인이 될것이다. 그 일을 위해 내가 너를 선택했다. - P452
17-18 내가 너를 보내는 것은, 이방인들의 눈을 열어 주어 그들로 하여금 어둠과 빛의 차이를 보고 빛을 선택하게 하며, 사탄과 하나님의 차이를 보고 하나님을 선택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를 보내는 것은, 내가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그들에게 내 가족의 신분을 주려는 것이다. 나를 믿어 참된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 속으로, 그들을초청하려는 것이다. ‘ - P452
그리고 이 모든 말은, 예언자들과 모세가 그렇게 되리라고 한 것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그것은, 첫째로 메시아가 반드시 죽어야 하며, 둘째로 그분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첫 번째 빛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 P453
30-31 왕과 총독이 버니게와 참모들과 함께 일어나 옆방으로 가서, 지금까지 들은 것을 두고 의논했다. 그들은 금세 바울이 무죄라는 데뜻을 같이하며 말했다. "이 사람은 사형은 고사하고 감옥에 갇힐 만한 일도 한적이 없습니다. - P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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