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권을하 대인에게 주기로 했다. 그 대신 하 대인은 태백산 적송들을벌목하고 그것을 뗏목으로 만들어 실어 나르는 인부들삯을 내놓기로 했지. 내가 네게 맡기려는 것은 적송으로 엮은 뗏목을압록강을 통해 바다 건너 산동까지 옮기는 일이다. 나는 거기서 목재 판 돈으로 곡물을 사서 배에 싣고 귀국하여 기아에 굶주리는 우리 백성들을 살리려고 한다. - P87
그런데 한 가지 근심이되는 것은 백제 세력의 해상권이 약해지면서 최근 발해만과 서해 북부 쪽에서 해적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뗏목에는 무술이 뛰어난 자들을 태워야 할 것이다. 추수야, 네가그 일을 맡아주어야겠다. 네 무술 실력이면 해적들쯤은 능히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P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