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그들이 인도하심을 바라며 금식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내가 그들에게명하는 일을 맡겨라." ‘ 그들은 그 두 사람을 세웠다. 그리고 간절함과 순종하는 마음으로, 금식과 기도 가운데 안수하여 두 사람을 떠나보냈다. - P408
4-5성령께 새로운 사명을 받아 길을 떠난 바나바와 사울은, 실루기아로 내려가 키프로스로 가는 배에 올랐다. 살라미에 닿자마자, 그들은 가장 먼저,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들은 자신들을 도와줄 동료로 요한을 데리고 갔다. - P408
그들은 섬 전역을 다니다가, 바보에서 유대인 마술사와 마주쳤다. 그는 애를 써서 총독 서기오 바울의 신임을 얻어 낸 사람이었다. 총독은 웬만해서는 협잡꾼에게 넘어가지 않는 똑똑한 사람이었다. 바예수라 하는 그 마술사는 비뚤어질 대로 비뚤어진 인간이었다. - P408
바나바와 사울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싶었던 총독은, 그들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만물박사 (그 마술사의 이름을 우리 식으로 풀면 이런 뜻이다)는 총독의 주의를 흩뜨려서 믿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한 사울곧 바울이 그의 눈을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 P408
"마귀의 흉내나 내는 허풍선이야, 너는 사람들을 속여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잠도 안 자고 계략을 꾸미는구나. 그러나 이제 네가 하나님과 직접 부딪쳤으니, 네 장난질은 끝났다. 너는 눈이 멀어서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는 곧 어두운 안개 속에 빠져들어 주변을 더듬거렸다. 사람들에게자기 손을 잡고 길을 알려 달라고 간청했다. 총독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주님을 믿었다. 그는 그들이 주님에대해 하는 말을 듣고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 - P409
26-2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과 벗이 되신 여러분, 이 구원의 메시지를 들어야 할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시민과 통치자들은 그분이 누구신지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께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정당한 이유가 없는데도 무조건 빌라도에게 처형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들이 말한 그대로 행한 것입니다. 그들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예언자들의 글을읽으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그 예언자들의 각본을 글자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 P410
오늘 우리도 여러분에게 복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하신 약속이, 그 후손인 우리에게 성취되었다는 메시지입니다! 시편 2편에 정확히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께서 예수를 살리셨습니다. 내 아들! 내 소중한 아들아! 오늘 내가 너를 기뻐한다! - P410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 하나님은 영원히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 예수가 썩고 부패한 것으로 다시 돌아가실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내가 다윗의 약속된 축복을 너희 모두에게 주겠다‘고 한 것입니다. 시편 기자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거룩하신 분이 썩고 부패한 것을 다시 보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 - P411
친구 여러분, 여러분에게 죄 용서의 약속이 주어진 것은 바로 부활하신 이 예수 때문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모세의 율법이 결고 해낼 수 없었던 일을, 믿는 사람들 안에서 모두 성취하십니다. 부활하신 이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의롭고 온전하다고 선포됩니다. - P411
이것을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다음과 같은 예언자의 설교가여러분을 묘사한 것이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조심하여라, 비웃는 자들아. 뚫어지게 보아라, 너희의 세상이 산산조각나는 것을내가 바로 너희 눈앞에서 일을 행할 것인데, 그 일이 눈앞에 닥쳐도 너희는 믿지 않을 것이다." - P411
44-65 다음 안식일이 돌아오자, 도시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일부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는, 시기심에 휩싸여 바울을 심하게 비난했다. 그들은 바울의 말을 일일이 반박하며소란을 피웠다. - P412
46-47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물러서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본래 하나님의 말씀은 유대인 여러분에게 먼저 전해지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말씀에 관여할 마음이 전혀 없고,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도 아무 관심과 마음이 없음을 아주 분명히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이방인에게문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그 문을 통해 나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합니다.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모든 민족의빛으로 세웠다. 너는 온 땅과 바다 끝까지구원을 선포할 것이다!" - P412
48-49 이 말을 들은 이방인들은 자신들이 받은 복이 믿기지 않을 만큼 좋았다. 참된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었다. 그들은 그 생명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겼다. 이 구원의 메시지는 그 지역 곳곳으로 들불처럼 퍼져나갔다. - P412
50-52 일부 유대인들이 그 성의 존경받는 여자들과 지도자급 남자들을 선동해서, 그들의 소중한 생활방식이 곧 훼손될 것이라고 믿게 했다. 그 말에 놀란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적대하면서 강제로 내쫓았다. 바울과 바나바는 마음에서 그 일을 떨쳐 버리고, 다음 성인 이고니온으로 향했다. 행복한 두 제자는 기쁨과 성령이 흘러넘쳤다. - P412
1-3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에 도착하여, 늘 하던 대로유대인 회당에 가서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는 유대인과 이방인 양쪽 모두를 설득시켰다. 그 수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바울과 바나바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불신과 의혹의 씨를 뿌렸다. - P413
두 사도는 거기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거리낌 없이 드러내놓고 담대히 말했다. 그들은하나님의 선물에 관한 확실한 증거를 제시했고, 하나님은 기적과 이적으로 그들의 사역을 확증해 주셨다. 그러나 그때 여론이 갈라져, 유대인 편에 서는 사람들도 있고 두사도 편에 서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느 날,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한 무리가 지도자들의 지휘하에 자신들을 습격하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루가오니아와 루스드라, 더베와 인근 성으로 급히피했다. 그들은 거기서도 메시지를 전했다. - P413
19-20 그 후에 유대인들 일부가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부터 바나바와바울을 쫓아와서, 변덕스러운 무리를 부추겨 그들에게 악감정을 품게 했다. 그 무리가 의식을 잃을 정도로 바울을 때리고, 성 밖으로끌고 가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러나 제자들이 그를 둘러서자, 바울은 의식을 되찾고 일어났다. 그는 다시 성 안으로 들어가서,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떠났다. - P414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에 지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합니다." 23-26 바울과 바나바는 각 교회의 지도자들을 신중하게 뽑았다. 그들은 금식하고 더욱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나서, 지금까지 자신들의삶을 의탁했던 주님께 새로 뽑은 지도자들을 맡겨 드렸다. 두 사람은 비시디아를 지나 밤빌리아로 되돌아왔고, 버가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마침내 그들은 앗달리아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처음 출발점인 안디옥으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해서, 이제 하나님의은혜로 무사히 돌아온 것이다. - P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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