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에서 살아남은 자들‘(survivors, NIV)로 번역된 단어는 흥미로운 또 다른 세부 표현이다. 그 히브리어 단어는 종종 ‘남은 자‘로 번역된다. 우리는 그단어가 지닌 신학적인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P45

쉐에리트‘(seerit)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남다, 남겨져 있다, 생존하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동사 쇠아르의 명사형이다. 그러나 우리의 목적에서 중요한 점은 어떻게 그 단어가 작은 무리의 수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곧 그들은상당히 많은 무리 가운데서 남은 자들이며, 그들의 존속은 하나님의 자비에근거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바로 남은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은혜로 그분의 계획을 성취하실 것이다.
- P46

의미심장하게도 그 단어는 홍수 이야기에서 맨 처음으로 사용된다. 곧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5) "(창 7:23) 노아와그의 가족을 통해서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들이 실현될 것이다.  - P46

그렇지만 남은 자 신학에 대해서 가장 세부적으로 표현한 이들은 바로 주전8세기의 선지자들이다. 아모스는 하나님을 찾도록 권면을 받는 요셉의 남은 자"(암 5:15)에 대해서 말한다. 그리고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언에 앞서,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라는 주님의말씀이 언급된다(암 9:8, 11),  - P46

또 이사야는 심판과 구원의 배경에서 남은 자에대해서 말한다. 이사야는 8:9-22에서 하나님을 믿는 백성 가운데서 남은 자들이 멸망하지 않는 것을 본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므로, 그들 앞에 전시되는 힘은 무시무시하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제시하시는 안전은 인간의 편에서 믿음과 순종으로 특징지어지는 경건한 생활 방식으로나타난다.  - P46

이사야 10:20-25에서 아브라함의자손이 바닷가의 모래와 같을 거라는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들로 말미암아 성취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서큰길을 내실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공동체의 핵심을 이룰 것이다. 포로 시대 이후의 선지자들은 이 ‘남은 자‘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작은 그룹이라고 확인해 준다" 에스라기에서 그 단어는 또다시 9:8, 13-15에서 나타난다. - P47

그래서 남은 자는 하나님의 목적의 연속성과 성취를 위해서 핵심적으로중요하다. 바로 그와 같은 이들이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이들이다(눅2:25), 그들 가운데 마리아, 요셉, 시므온과 안나 같은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들은 하늘에서 구원의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렸다. 모든 위기의 시기에는 이런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의 백성은 보잘것없는 숫자로 줄어들 수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보존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일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나님의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는(계 7:9) 날까지 이르게 하실 것이다. - P47

 하나님은 여전히 언약을 충실히지키시는 하나님이다. 또한 그분의 백성에게 오래전에 약속하신 땅에서 그들을 또다시 만나기를 열망하신다. 이제 그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그 땅으로 돌아온다. - P47

그와 같은 ‘성전 신학‘은 우상숭배였으며, 그들의 종교에서 모든 타당성을 제거했다. 그러나 이제 그들 사이에 주님의 임재를 확실하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주님의 임재를 소홀히 여기는 일은 그들이 자신들 가운데 주님의 임재에 얼마나 관심이 적은지입증해 준다.  - P50

또 예레미야는 실로에 있던 이전 성소의 운명에 대해서 어떤물리적인 구조물도 그 자체로서 거룩하지 않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준다. 이와 비슷하게, 에스겔은 야웨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환상을보았다. 그 성전은 우상의 신전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은 손으로 만든 성전에 갇혀 계시지 않는다.
- P50

그렇지만 포로 귀환이 이루어졌을 때, 성전을 짓는 물리적인 행동은 그들의 삶 전체와 더불어 그들이 하나님께 기꺼이 예배드리고자 한다는 점에 대한 하나의 상징이었다."  - P50

여기서 성전 건축을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받은 일과 연결하는 것은 엘리야가 제단을 다시 쌓아서 하나님의 불이 그위에 내려올 수 있게 한 사건과 일맥상통한다" 제단을 다시 쌓은 일 그 자체가 불을 내려오게 한 것이 아니라, 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그들의 마음때문에 불이 내려왔다.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들이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열망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공동체 한가운데 하니님이 확실히 임재하기를 열망했음을 보여준다. - P50

 이처럼 성전 건물을 재건하는 물리적인행위는 그들이 자신들의 삶 전체로 기꺼이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열망에대한 상징이 된다이 배경에서 다음과 같은 스카라의 말은 바로 이 세대에 가장 합당한 것이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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