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쟁(Thirty Years‘ War)의 기억과 그 밖의 종교 간 갈등은 마치 바람처럼 작용해 이 회의적 파도를 휘저어 이 파도를 리스본을 강타했던 실제 쓰나미와 맞먹는 지적 쓰나미로 바꾸어 놓았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기독교가 거짓이길 원하거나 적어도 기독교의 절대론적주장을 의심하는 소위 사회정치적 이유를 갖고 있었다. 이제 그들은 그 문제를 진전시키기 위한 인식론적 도구들을 갖게 되었다. - P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