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이 모든 일이 있은 뒤에, 에스라가 등장한다. 때는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가 다스리던 시절이었다. 에스라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손이요 아비수아의 십삼대손이요 북기의 십이대손이 웃시엘의 십일대손이요 스라히야의 십대손이요 므라의 구대손이요 아사랴의 팔대손이요 아마라의 칠대손이요 아히둡의 육대손이요 사독의오대손이요 살룸의 현손이요 힐기야의 증손이 아사랴의 손자요스라야의 아들이었다.  - P650

6-7 에스라가 바빌론에서 돌아왔는데,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주신 모세의 계시에 통달한 학자였다. 하나님의 손이 에스라 위에머물렀으므로, 왕은 그가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주었다. 일부이스라엘 백성, 곧 제사장과 레위인과 노래하는 사람과 성전 문지기와 성전 일꾼들이 그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왔다. 아닥사스다 왕 칠년의 일이었다. - P650

에스라는 하나님의 계시를 연구하고, 거기에 순종하여 살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 진리와 규례를 가르치는일에 헌신했다.
- P651

 왕 중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가르침에 밝은 학자이자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이른다.
평안을 빌며, 칙령을 내린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포함하여 내나라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대와 함께 가도 좋다.  - P651

그대에게 준 그릇들은 예루살렘의 하나님께 바쳐 성전 예배에 쓰게 하여라. 그 밖에 무엇이든 하나님의 성전에 필요한 것이 있거든, 왕실 금고에서 충당하도록 하여라. - P651

하늘의 하나님의 가르침에 밝은 학자이자 제사장인 에스라가 무엇을 구하든 최대한으로 주되, 은 3.75톤,
밀 22킬로리터, 포도주와 올리브기름 각각 2.2킬로리터까지 주도록 하여라. 소금은 제한 없이 주어라. 하늘의 하나님께서 그분의성전을 위해 요구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 주저 없이 바쳐야 한다.
나와 내 자손이 그분의 진노를 초래할 까닭이 무엇이냐?
- P652

24 또한 제사장, 레위인, 노래하는 사람, 성전 문지기, 성전 일꾼,
그 밖에 하나님의 성전과 관계된 일꾼에게는 그 누구도 조공이나조세나 세금을 부과할 수 없음을 밝힌다.
- P652

25 내가 그대 에스라에게 위임하니, 그대 손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펼쳐 행정관과 재판관들을 임명하고 그대의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사는 유프라테스 건너편땅의 모든 백성 사이에서 재판을 맡아보게 하여라. 그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대들이 가르쳐라. - P652

나는 아하와로 흐르는 운하에 그들을 불러 모았다. 사흘 동안 거기에 머물면서 그들을 조사해 보니, 모두 일반 백성과 제사장들이고레위인은 하나도 없었다.  - P653

우리 하나님의 너그러우신 손이 우리를 도우셨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손자요 레위의 아들인 말리 가문 출신의 지혜로운 사람 하나를 데려왔다. 그의 이름은 세레뱌였다. 그는 아들과 형제들까지 모두18명을 데려왔다.  - P654

21-22 나는 그곳 아하와 운하 옆에서 금식을 선포했다. 우리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서 우리 모든 인원과소유물을 지혜롭게 인도해 주시기를 구하는 금식이었다. 나는 왕에게 도적떼들의 공격에 대비해 우리를 보호해 줄 경호 기병대를 청하기가 부끄러웠다. 떠나오기 직전에 왕에게 한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은 그분을 구하는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지만, 그분을 떠나는 자에게는 질색하며 등을 돌리십니다."
23그래서 우리는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금식하며 기도했다. 그러자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 P654

35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가 이제서야 돌아온 사람들은, 도착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온 이스라엘을 나타내는 황소 12마리
숫양 96 마리
어린양 77 마리
속죄 제물로 숫염소 12마리,
이것들을 모두 번제물로 하나님께 바쳤다.
- P655

이 모든 일을 마친 뒤에, 지도자들이 내게 와서 말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과 레위인들까지 포함하여 주변의이웃 민족인 가나안 사람, 헷 사람, 브리스 사람, 여부스 사람, 암몬사람, 모압 사람, 이집트 사람, 아모리 사람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그들의 저속한 음행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습니다. 자기 딸을 그들에게 시집보내고 그들의 딸을 며느리로 맞았습니다. 거룩한 자손이이들 이방 민족과 뒤섞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지도자들이 이반역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P656

3 이 모든 말을 들은 나는 어이가 없어,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 P656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한없이 부끄러워 감히 주께 얼굴을 들 수가없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우리의 악은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높이 쌓였고, 우리의 죄는 하늘에 닿았습니다. 조상의 때부터 지금까지우리는 죄의 수렁에 처박혀 있습니다.  - P656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 자신과우리 왕과 제사장들이 다른 나라 왕들에게 넘겨져 살상과 포로생활과약탈과 공개적인 수치를 당했으니, 주께서 지금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이제 잠시나마 하나님 우리 하나님께서 만신창이가 된 우리 무리를 들어 당신의 거룩한 곳에 든든히 발을 딛게 하신 것은, 우리 눈을밝게 하시고 혹독한 형벌을 감내하는 우리의 짐을 덜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 P656

우리가 종의 신분이었으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종살이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페르시아 왕들의 총애를 받게 하셔서,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폐허가 된 성전을 복구하며유다와 예루살렘에 방벽을 쌓을 마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 P657

10-12그러므로 하나님, 이 모든 일을 겪은 우리가 감히 무어라 말할수 있겠습니까? 주의 명령, 곧 주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주신 명령을 우리가 내팽개쳤으니 말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차지하려는 땅은 더럽혀진 땅, 그곳 백성의 음란하고저속한 행위로 더럽혀진 땅이다. 그들은 그 땅을 이쪽 끝에서 저쪽끝까지 도덕적 부패로 가득 채웠다.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시집보내지 말고 너희 아들을 그들의 딸과 결혼시키지 마라. 그들의 호감을 사려고 하지 마라. 그들을 달래서 너희를 좋게 여기게 하지도 마라. 그래야 너희가 많은 부를 일구고 재산을 쌓아 너희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 ‘
- P657

주께서는 우리에게 노하셔서 우리를 완전히 멸하려 하십니까? 탈출구도 남겨 두지 않으시렵니까? 주님은 이스라엘의 의로운하나님이시고, 지금 우리는 겨우 목숨을 건진 한 줌의 무리일 뿐입니다. 여기 숨을 데 없이 서 있는 우리를 보십시오. 주 앞에서 우리는 죄인입니다. 우리 가운데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 P657

2-3엘람 가문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대표로 에스라에게 말했다.
"우리가 주변 민족의 외국인 여자들과 결혼하여 우리 하나님께 죄를지었습니다. 그러나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이스라엘에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모든 외국인아내와 그 자녀들을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말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존중하는 사람들의 가르침대로 따르겠습니다. 계시에 명시되어 있으니 그대로 시행하겠습니다. - P658

그러고 나서 에스라는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을 떠나 엘리아십의아들 여호하난의 집으로 갔다. 그는 그곳에 있으면서 음식은 물론이고 물조차 입에 대지 않고 금식하면서,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사람들의 반역을 줄곧 슬퍼했다. - P658

15-17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만이 이 의견에 반대했고, 그들에게 동조한 사람은 술람과 레위인 삽브대뿐이었다.
그래서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은 그 방안대로 추진했다. 제사장 에스라는 각 가문의 우두머리를 지목하여 뽑았다. 그들은 열째 달 첫째 날에 모여 외국인 여자와 결혼한 남자를 처리하는 일을 시작하여, 이듬해 첫째 달 첫째 날에 모두 끝마쳤다. - P659

그러한 분리가 일으키는 해악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은 바로 우리의 일상이다. 흔히 우리는 목사나 사제나 선교사가 하는 일은 ‘성스러운 일이고, 변호사나 농부나 엔지니어가 하는 일은 ‘세속적인 일이라 여긴다. 이것은 아주 틀린 말이다. 모든 일은 본질에 있어 다거룩하다. 성경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들을 보면, 정원사, 목자, 군인, 정치가, 목수, 천막 제작자, 주부, 어부 등 다양하다. - P661

느헤미야도 그들 가운데 하나였다. 그는 타국 왕에게 고용되어 정부 일을 하는 관료였는데, 그의 회고록인 이 책이 말해 주듯, 후에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학자이자 선생인 에스라가 그의 일을 도왔다. 에스라는 성경을 가지고 일했고, 느헤미야는돌과 회반죽을 가지고 일했다.  - P661

이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서로 엮이면서 하나의 거룩한 일을 이루었다. 실제로 느헤미야 6:16에서는 심지어 "주변 모든 나라가 이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두일 가운데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거룩하거나 덜 중요하지 않았다. 느헤미야에게는 에스라가 꼭 있어야 했고, 에스라에게는 느헤미야가 꼭 있어야 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두 사람의 일이 모두 필요했다. 우리에게도 그렇다. - P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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