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칼뱅Jean Calvin, 1509-1564은 ‘신에 대한 감각‘을 창조세계를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일반계시‘와 연결 지어 설명하면서, 타락한 인간에게는 이러한 자연적 능력이 실질적으로 무력해졌음을 강조합니다! - P37
인간에게 있는 "영원을사모하는 마음" (전 3:11)은 이미 고장 난 상태이기에, 안타깝게도 우리 마음은 우상을 만드는 공장idolorum fabricam 으로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 P37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신을 믿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믿는다고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대상을 무의식적으로 예배하기도 합니다. 이런 곤란한 처지에 놓인 우리에게 사도신경은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신앙의 참 대상)와 그 대상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신앙의 근본 언어와 문법)에 대하여 알려 줍니다. - P39
한국 교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사도신경 번역본의 첫 문장을 보면, ‘나는 다음에 하나님의 속성인 ‘전능하신‘이라는 형용사가 따라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지만 라틴어 원문을 보면 ‘나는 믿는다‘ 다음에믿음의 대상으로 ‘하나님‘이라는 명사가 나옵니다. Credo in Deum - P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