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젊을 때, 젊음이 주는 모든 복과 기회를 누리라. 젊음은 코헬렛이 3:1-8의 시에서 말하는 의미에서 한 ‘때‘입니다. 젊음은 무엇인가를 위한 때, 설령 영구적이지않을뿐더러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닐지라도 뭔가 가치 있는 것을위한 때입니다. 젊음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하지만 마치 젊음이 ‘영원할 것처럼 헛되이 우상화해서는 안 됩니다. - P119
거기다 코헬렛은 냉정한 고찰을 끼워 넣습니다. 이렇게 삶을한껏 즐기는 중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책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9b절).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를 즐기되 미래에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 P119
아모스가 말했듯이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되암 4:12) 두려울게 전혀 없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 P119
하나님이 최종 심사자요 심판자이십니다. "하나님 아래서 살라." 이것은 우리의 삶을 망치는 길이 아니라 풍성하고 고귀하게 하는길입니다. - P121
가슴 벅찬 이 기쁨은 신약성경의 가르침과도 일치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채 코헬렛의 조언을 되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 3:17, 23; 참조. 전 9:10), - P122
코헬렛은 말합니다. "삶을 즐기고 불안을 떨치라." 바울은 말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빌 4:4-6; 참조 살전 5:16-18). - P122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12:1). 이 또한 친숙한 구절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이 노년에 그분을 잊어도 된다는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핵심은 처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누가 세상을 창조하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는지기억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P122
예레미야의 별명이 ‘눈물의 예언자‘라는 것도 놀랍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를 너무 매몰차게 판단하기 전에, 이 모든토로를 오랜 세월, 곧 그가 아주 젊었을 때부터 중년이 될 때까지 예언자로 살아온 긴 세월을 배경으로 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기나긴 세월을 예언자로 살았지만 뚜렷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 P127
오히려 끊임없이 배척과 조롱과 미움을 받았을뿐 아니라 신체적 폭력까지 당했습니다. 하나님이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기에 심히 외로웠으며 믿을 만한 친구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가 전해야 하는 메시지가 눈곱만큼도 인기가 없는데다이런 환경의 압박까지 겹친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때로영혼이 힘을 잃었으며 깊은 환멸과 자기연민에 빠져 맡겨진 임무까지 거부했습니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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