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모양은 있어요. 기도도하고, 예배도 드리지요. 그런데 경건의 능력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그러한 사람보다 더 불쌍한 이는 없습니다.  - P112

저는 예배에 늦는 사람을 가장 싫어합니다. 빠듯하게 신앙의 마지노선을 지키고, 나머지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려는 성도를 보면 저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 P113

아프리카에 있는 아이에게 돈을 보내야 빛이 되고 소금이 된삶이라고 제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도 귀하고 복된 일이지만자녀 하나를 양육할 때도 세상 사람과 다르게 하고, 남들과 같이직장에 다니지만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성실한 직장 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 P116

팔복의 정신을 지닌 성도가 직장에 들어가서 동료를 섬김으로 그들의 말투가 달라지고 삶이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빛이 되고 소금이 된 삶이 아니겠습니까? - P116

또한 예수님은 구약의 선지자들과도 달랐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르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면서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대언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면서 그분 자신의 권위를 가지고말씀을 전하셨습니다.
- P118

당시 유대 사람들은 토라의 율법에 둘러싸인 구전 전통에 입각한 장로들의 유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주님은 그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셨습니다. 유대 사람들은 유전에 따라 자신들을 구별하기 위해 죄인으로 여겨지던 무리와 접촉하지 않았는데,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에 당시사회에서 죄인 취급을 받던 세리와 창녀에게 관심을 보이시고, 그들을 벗으로 여기시고, 그들과 식탁 교제를 나누시고, 공동체에서배척받던 가난하고 병든 자, 장애를 입은 자들을 가까이하시고 그들을 하나님 나라에 받아들이셨습니다. 당시로서는 매우 도전적이고 파격적인 행보였지요. - P119

유대 사람들은 장로들의 유전에 따라 율법의 형식과 절차를 매우 소중히 여겼고, 의식적인 법을 존중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전통적인 의식법의 형식보다는 그 내용과 본질적인 의미를 더 중히 여기시고, 규례들의 참된 의미와 상황을 회복시키시며 은혜와자비와 긍휼을 베풀며 살아갈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 P119

흔히 ‘율법과 선지자‘ 혹은 ‘시편‘이라는 표현은 구약성경전체를 가리킵니다. 모세오경으로 상징되는 ‘율법과, 대선지서,
소선지서를 비롯한 ‘선지서‘와, 시가서로 상징되는 ‘시편‘이라고하면 구약성경 전체를 일컫는 것이 되지만, ‘율법과 선지자‘라는표현으로도 구약성경을 일컬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아니요 완전하게하려함이라"(마5:17)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것입니다.
- P121

여기서 "완전케 하다"라는 말은, 부족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에기존의 것에 뭔가 더해 완전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미 기록되어 있는 구약의 율법은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그 말씀을순종함으로 성취하여 완전케 한다는 것입니다. 뭔가 모자라 더하고 보태어 완전케 한다는 뜻이 아니라, 이미 완전한 율법을 주셨는데 그 율법을 순종하고 행하고 이룸으로써 완전케 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이 가르치고 요구한 것을 온전히 순종함으로써 완전케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 P121

‘한미준‘(한국 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 저술한 『한국교회 미래리포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교회 성도들은 성경을 거의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동안 성경을 얼마나 읽습니까?"라는 문항에 53퍼센트에 이르는 사람들이 성경을 한 번도 안 읽는다고 답했습니다.  - P124

기독교라는 명찰은 달았지만, 내용은 전부 샤머니즘이거나 세상 종교와 다를 바가 없어요. 기독교의 참된 진리와 영화로움과관계없이 신앙생활을 하며,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만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조국 교회의 실상임을 통계자료가 나타내줍니다. - P125

우리는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율법을 제대로 지킨 적이 없고 지킬 수도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주님이 새 마음과 새생명과 새 성품을 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사랑하는 마음으로 율법을 준행하게 하십니다. 성도를 통해 율법을 완성시켜 나가시는 것이지요.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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