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성경이 ‘하나님 이야기‘ 안에서 우리 자신을 발견하도록돕는 대표적 방식이다. 성경 이야기는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시는하나님의 이야기다. 진리에 대한 추상적 진술들과는 달리, 이야기는독자의 옆구리를 꾹꾹 찔러 그 이야기 속에 뛰어드는 참여자로 만든다. 우리는 어느 순간 무대 위에 올라가 있다. 처음에는 구경꾼이나비평가로 시작했더라도 탁월한 이야기(성경은 참으로 탁월한 이야기다!)를 만나면, 어느새 이야기를 듣는 사람에서 이야기 안의 사람으로 바뀐다. - P739

 요나는 그리 대단한 일을 한 것이 없다. 그는 우리가 우러러보아야 할 이상적 인물이 아니라, 어리석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한마디로, 그는 우리 수준의 사람이다. 요나는 심지어 바른 일을 할 때도(결국 니느웨에서 말씀을 전하기는 하지만) 잘못을 저지른다(하나님께 화를 낸다).  - P74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끝까지 그런 요나의 어리석음을 재료 삼아 일하시고, 결국 당신의 목적을 이루어 내신다. 우리모두에게 성경의 요나 같은 친구가 한두 사람쯤은 꼭 있어야 한다. - P740

1-2 오래전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1 임했다. "일어나 큰 도시 니느웨로 가거라! 가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여라. 그들의 악행을 내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 P741

3 그러나 요나는 일어나서, 하나님을 피해 다른 방향인 다시스로 달아났다. 욥바 항으로 내려간 그는, 다시스로 가는 배를 발견했다. 그는 뱃삯을 지불하고 다시스로 가는 사람들과 함께 배에 올랐다. 하나님에게서 최대한 멀리 달아나려는 것이었다. - P741

배가 당장이라도 산산조각 날 것 같았다. 선원들은 공포에 사로잡혀, 저마다 모시는 신들에게 필사적으로 도움을 청하며 소리를 질러 댔다. 그들은 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에 실었던 물건 전부를바다에 던졌다. 그 와중에, 요나는 배 밑창에 내려가 잠을 자고 있었다. 그는 아주 깊이 잠들어 있었다.  - P741

9요나가 대답했다. "나는 히브리 사람입니다. 바다와 육지를 창조하신 하늘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오."
10 그 말에 흠칫 놀란 선원들은 겁에 질려 말했다. "대체 당신이 무슨일을 저지른 거요?" 요나가 이야기를 들려주자, 선원들은 그가 하나님을 피해 달아나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P742

14" 그러자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했다. "오 하나님! 이 자가 살아온 삶때문에 우리를 죽이지 말아 주십시오. 이자를 죽인다고 해서 우리를 벌하지 말아 주십시오. 주는 하나님이시니, 주께서 가장 좋게 여기시는 대로 행해 주십시오."
15그들은 요나를 들어 배 밖으로 던졌다. 그러자 즉시 바다가 잠잠해졌다. - P742

선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바다에 대한 두려움 대신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에 사로잡혔다. 그들은 하나님께 경배했고, 제물을 바치고 서약을 했다.
" 그때 하나님이 한 거대한 물고기를 보내시니, 그것이 요나를 집어삼켰다. 요나는 사흘 낮과 밤을 그 물고기 뱃속에 있었다. - P743

내 목숨이 사그라져 갈 때에
내가 하나님을 기억했고,
나의 기도가 주께 이르렀으며,
주의 거룩한 성전에까지 닿았습니다.
헛된 신들, 가짜 신들을 예배하는 것은
유일하신 참 사랑을 등지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을,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며,
소리쳐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주 앞에서 약속한 것을 이행할 것입니다!
- P744

구원은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10 하나님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니, 물고기가 요나를 해변에 뱉어 냈다. - P744

3이번에는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니느웨를 향해 즉시출발했다.
니느웨는 가로질러 지나가는 데만 꼬박 사흘이 걸리는 아주 큰 도성이었다.
4요나는 그 도성에 들어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말씀을 전했다. "사십일만 지나면 니느웨는 쑥대밭이 될 것이다."  - P744

니느웨 사람들이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 그들은 도성 전체에 금식을 선포하고, 자신들의 회개를 나타내 보이기 위해 베옷으로갈아입었다. 부자도 가난한 자도, 이름 있는 자도 이름 없는 자도,
지도자도 백성들도 모두들 그렇게 했다.
이 소식이 니느웨의 왕에게 전해지니,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은 뒤에 베옷으로 갈아입고 잿더미 위에 앉았다.  - P745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부르짖어라 모두 악한 생활에서 돌이키고, 손을 더럽히는 강포한 길에서 떠나야 한다. 누가 알겠는가? 행여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셔서, 우리에대한 생각을 바꾸실지! 우리에게 노하기를 그치시고 우리를 살려 주실지!"
- P745

10 하나님께서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 대한 생각을 정말로 바꾸셨다. 그들에게 행하겠다고 말씀하신 일을 행하지 않으셨다. - P745

1-2 요나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는 분을 터뜨리며 하나님께 소리를 질러댔다. "하나님!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고국에 있을 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다시스로 도망치려고 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지극히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신분이라는 것을, 웬만해서는 노하지 않으시고, 사랑이 차고 넘치며,
- P745

벌을 내리려고 했다가도 툭하면 용서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내가진작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3그러니 하나님, 저들을 죽이지 않으실 거라면, 나를 죽여 주십시오! 차라리 죽는 게 낫겠습니다!"
- P745

4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대체 무엇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냐?"
5그러자 요나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 P745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래, 네가 아무 수고한 것도 없는 그나무에 대해, 네 마음이 하룻밤 사이에 즐거움에서 분노로 바뀌었단말이냐? 그 나무는 네가 심지 않았고 물 한번 준 적 없으며, 그저 어느 날 밤에 자랐다가 다음 날 밤에 죽었을 뿐이다.  - P746

그렇다면, 아직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철부지 같은 자들이 십이만 명이나 되고,
아무 죄 없는 동물들이 가득한 이 큰 도성 니느웨에 대해, 내가 내 마음을 분노에서 즐거움으로 바꾸지 못할 까닭이 무엇이란 말이냐?" - P746

미가는 주전 8세기에 혜성같이 등장하여 예언자로 활동하고 문서를 남긴 기라성 같은 ‘문서 예언자‘ 4인방(다른 셋은 이사야, 호세아, 아모스)의 마지막 멤버였다. 사람들을 일깨워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의음성에 반응하게 했던 동료 예언자들처럼, 그 역시 은유의 귀재였다.  - P748

다시 말해, 미가는 언어를 우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냄새 맡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어떤 것을 규정하거나밝히는 도구로만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언어를 사용해 우리를 하나님이 현존하시는 세계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분의 임재를 경험한다는 것은, 우리의 감각 경험이 가리킬 뿐 잡아내지는 못하는, 보다 더큰 세계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다. 그곳에는 사랑과 자비, 정의와믿음, 죄와 악 같은 실재가 있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계신다. - P748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하나님의 메시지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것으로, 때는 유다 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다스리던 시대였다. - P751

사마리아를 보아라. 명백하지 않느냐?
유다의 음란한 종교 산당들을 보아라.
예루살렘이 무죄하더냐? - P752

하나님이 벌을 내리셔서
유다가 나을 길 없는 상처를 입었다.
심판이 성문을 통과해 들어왔다.
예루살렘이 고발당했다. - P75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