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맥락에서 독일 경제사학자 베른하르트라움(Bernhand Laum)은 언어학과 고고학 증거를 토대로, 돈을 가치 측정수단으로 처음 사용한 것이 고대 그리스의 이러한 제의적 관습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 P80

재분배 의식은 모든 이에게공정하고 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을 보장했다. 그러나 ‘평등‘이라는개념은 모든 참여자에게 똑같은 양이 배분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고기의 양은 그 사람의 사회 계급에 상응하여 배분되었다. 피타고라스와 플라톤의 철학에 나타나듯, ‘평등주의 원칙‘은 비례적혹은 기하학적 평등의 원칙으로 알려진 것에 기초했다. 따라서 각자에게 그들 자신의 ‘공정‘하고 ‘평등‘한 몫을 배분함으로써, 종교의식은 공동체 내의 분배적 정의와 조화의 외관을 갖추고, ‘코이노니아‘ (koinónia, 공동체)의 정신을 자라게 했다.  - P80

그러나 인류학자들은 그 반대가 맞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한다. 5천 년 이상 전에 돈 혹은 신용 제도가 먼저 만들어졌고, 물물교환은 그다음에 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장부나 측량의 단위로서 돈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진 뒤에 말이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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