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도 그런 점을 인식했는지 요한복음을 두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요한복음은 코끼리도 헤엄칠 수 있을 만큼깊으면서도 어린아이도 빠지지 않을 만큼 얕다." - P19

요한의 언어는 이원론적이다(그는 빛과 어둠, 위와 아래, 신자와 불신자처럼 상반된 두 이미지를 대립시킨다). 네번째 복음서는 예수님의일곱 가지 표적을 기록해 놓았으며, ‘나는 ~이다‘ I am 문언도 일곱번 기록해 놓았다. 또한 비유보다 담화가 더 많이 들어 있다.  - P19

네 번째 복음서는 장엄한 프롤로그 1:1-18 에 이어, 한 사람이 제자가 되요기까지 거쳐 가는 특정한 믿음의 단계들을 묘사한다. 이 복음서는
‘유대인‘이라는 호칭을 매우 좋지 않은 의미로 사용하기로 유명하며, 실현된 종말론으로 가득하다 (67쪽을 보라).  - P19

분명 교회는 주후 2세기 말부터 줄곧 요한복음을 신약 정경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왔다. 요한복음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가 붙인 이름처럼 ‘영적 복음서‘이며, 그 깊은 의미를 캐 들어가야 할 책이다. 오늘날도 새신자에게 요한복음을 가장 먼저 읽어 보라고 권한다. 그만큼 요한복음의 메시지가아름답고 신자에게 덕이 되기 때문이다.  - P20

실제로 요한복음 20:31도 이런 권고를 뒷받침한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P20

전통적 견해는 사도요한이네 번째 복음서를 썼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부 증거와 외부 증거를 원용한다. 내부 증거는 요한복음 본문의 내용과 관련이 있으며, 외부 증거는 교부들의 증언을다룬다. - P22

요한복음 주석의 고전이라 할 B.
F. 웨스트코트 B. F. Westcott, 1825-1901 의주석은 네 번째 복음서의 저자에 관한 내부 증거를 제시할 때, 증거가 들어 있는 동심원을 좁혀 가다가 결국 사도 요한이 이 복음서를 지었다는 결론에 이른다.  - P23

교부 시대에 나온 외부 증거는사도요한이네 번째 복음서를썼다는 초기의 믿음을 반영한다. 이레나에우스(주후 120-202년)는이렇게 썼다. "그 뒤, 주의 제자요 주의 품에 기댔던 요한이 아시아의 에베소에 거하는 동안에 한 복음서를 직접 펴냈다." Against Heresies3.1.1. 에우세비오스(263-339년?)는 이레나에우스 기록의 신빙성을다루면서, 그의 권위는 사도들에게 직접 들었던 폴리카르포스 (70-155/160년)에게서 유래한다고 말한다. Eol. Hist. 4.14 - P25

canon‘정경‘
은 말 그대로 해석하면 ‘규칙 혹은 잣대‘를 뜻한다. 신학자들은 이 단어를 성경에 들어 있는 책들을 가리키는 비유 표현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어떤 책을 ‘경‘으로 받아들인다고 함은 그책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내용을 담고 있음을 확인해 주는것이었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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