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누가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이방인 (누가는 헬라인이었다), 의사, 초대교회 첫 역사가의 특별한 시각에서 들려준다. 누가는 예수님의 사역을 직접 본 목격자가 아니었지만, 목격담을 정확히 보존하고 기독교 신앙의 기초를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는 데 관심을 쏟았다.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비유가 풍성하다. 게다가 누가복음은 예수님이 여성들에게 쏟으신 관심을 보여 주는 구체적인예를 다른 어느 복음서보다 많이 제시한다. - P1888
1:1-4 많은 사람이 예수님에게 관심이 있었고, 어떤 사람은 그분에 관한 목격담을 기록했다. 누가는 이런 목격담을 비롯해 구할 수있는 자료를 모두 활용해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과 사역에 관한 정확하고 완전한 기록을 작성했을 것이다. 누가는 진실을 중요시했기 때문에 목격담에 크게 의존했다. 기독교는 "눈 감고 믿어라"고말하지 않고 "직접 확인하라"고 말한다. 성경은 자신의 주장을 꼼꼼히 검증하라며 우리를 독려한다(요 1:46; 21:24; 행 17:11-12). 우리가 예수님에 관해 내리는 결론은 삶과 죽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P1888
1:1-4 데오빌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이며, 이는 서문이 모든 그리스도인 독자를 향한 포괄적 헌정사임을 암시한다. 누가의 또 다른 저서 사도행전도 데오빌로에게 쓴 것이다. 데오빌로는 기독교를 알리는 데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누가가 이 책을 쓰는일을 재정적으로 도운 로마인 후견인이었을 것이다. - P1888
1:5 이 헤롯은 헤롯대왕이며, 로마 원로원으로부터 유대인의 왕으로 추인을 받았다. 헤롯 자신이 혈통상 절반은 유대인이었고 백성의 인기를 얻는 일에 열심이었기에 예루살렘 성전을 확장하고아름답게 꾸몄다. 그러나 성전 출입문 위에 로마의 윗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로마 독수리상을 세웠는데, 이것은 모세율법이 금하는것이었다(출 20:4). 그가 유대인을 도운 이유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였을 뿐 하나님께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후에 그는 어떤 이들이 새로운 ‘유대인의 왕‘이라고 부른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유아 살해를 명했으나 그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마 2:2). - P1888
1:5 유대교의 제사장은 성전에서 일하면서 성전을 관리하고 성경을 가르치며 예배를 인도하는 하나님의 사역자였다. 모든 제사장은 모세의 형인 아론의 후손이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도 제사장가문의 후손이었다. 당시 제사장은 약 2만 명이었는데, 한꺼번에성전에서 일하기에는 너무 많았다. 오래전 다윗의 지시를 따라 제사장들은 각 그룹마다 약 천 명씩, 모두 24개 그룹으로 세분되었다. (대상 24:3-19). - P1888
1:6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그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는 시늉만한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외적 따름을 내적 순종으로 뒷받침했다. 예수님이 외식하는 자들(위선자들)이라고 부르신 종교 지도자들과 달리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율법 조문에 머물지 않았다. 이들의순종은 마음에서 우러났고,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불렸다. - P1888
1:13 요한은 "주님은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이고 예수는 "주님이구원하신다"라는 뜻이다. 두 이름 모두 인간 부모가 선택한 것이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지어 주신 것이었다. 사복음서 전체에서 하나님은 은혜로, 일관되게 행동하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신의 아들 예수를 믿는다면 (당신을 포함해 누구든 구원하겠다고 말씀하신다. - P1889
1:15 요한은 하나님을 특별히 섬기도록 구별되었다. 그는 나실인서약, 곧 자신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고대의 서원 때문에 포도주를마실 수 없었을 것이다(참조. 민 6:1-8). 삼손도 나실인 서약 아래있었고(삿 13장) 사무엘도 그랬을 것이다(삼상 1:11). - P1889
1:17 요한의 역할은 구약 시대 예언자의 역할과 거의 같을 터였다. 바로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라며 사람들을 독려하는것이었다. 가브리엘 천사는 요한을 위대한 예언자 엘리야와 비교했는데, 엘리야는 악한 통치자 및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에 맞선 인물로 유명했다(말 4:5). 예수님은 가브리엘이 전한 말을 나중에 재확인하셨다(마 11:14; 17:10-13). - P1889
1:26 가브리엘은 사가랴와 마리아뿐 아니라 500여 년 전에 예언자 다니엘에게도 나타났다(단 8:15-17, 9:21). 가브리엘은 나타날때마다 중요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 P1890
1:26 요셉과 마리아의 고향 나사렛은 유대인의 생활과 예배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서 멀었다. 나사렛은 주요 교역로 가까이에 자리했기 때문에 이방인 상인들과 로마 군인들의 내왕이 잦았다. 나사렛은 독립적이고 초연한 분위기로 유명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지만 나사렛에서 자라셨다. 예수님이 나사렛에 사셨는데도 그곳 사람들은 그분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길 거부했다(4:22-30) - P1890
1:31 ‘예수‘는 히브리식 이름 ‘여호수아‘의 헬라어 형태이며, "주님이 구원하신다"라는 뜻을 가진 흔한 이름이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 들였듯이(수 1:1-2),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을 영생으로 이끌어 들이실 것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이름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능력의 근원으로 보았으며, 따라서 그14 201분의 이름이 갖는 상징적 의미를 놓치지 않았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자가 고침을 받았고 귀신이 쫓겨났으며 죄를 용서받았다. - P1891
바울은 아덴을 떠나 로마제국의가장 큰 상업 중심지이며 에게해와 아드리아해를 잇는 길목에 자리한 고린도로 향했다. 겐그레아항에서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를방문한 바울은 배를 타고 가이사랴에 내려 예루살렘에 올라가 보고한 후 안디옥으로 돌아왔다. - P2122
18:24-26 아볼로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증언했던 것만 알았기에(참조, 눅 3:1-18) 그의 메시지는 완전하지 않았다. 요한은죄 회개, 곧 첫 단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온전한 복음 메시지는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어야 한다. 아볼로는 예수님의 생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알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성령 강림도 알지 못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에게 구원의 길을 설명했다. - P2123
18:27-28 아볼로는 로마제국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도시이자 큰대학이 있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출신이었다. 알렉산드리아에는 유대인이 많았다. 아볼로는 학자요 웅변가요 논객이었다. 그리스도를 아는 그의 지식이 더 완전해진 후, 하나님은 교회를 힘 있게 하고 격려하는 데 이러한 은사를 크게 사용하셨다. 지성은 적재적소에 사용되면 강력한 도구가 된다. 아볼로는 지성의 은사를 사용해 많은 헬라인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납득시켰다. - P2123
하지만 이런 능력은 시기나 교만 때문에 분열을 일으킬 때가 많다. 아볼로의 능력도 마침내 문제를 일으켰다. 어떤 고린도인들은아볼로의 메시지보다 아볼로에게 더 매료되었다. 아볼로가 이런행동을 부추겼다는 증거는 전혀 없으며 바울도 아볼로를 전혀 탓하지 않았지만, 결국 바울은 서로 좋아하는 지도자들을 두고 분열하는 고린도 교인들의 경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다(참조. 고전1:12-13).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감사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함을 늘 기억하라. 이러한 은사를 아볼로에게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되게 하고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힘을 더하게 하기 위해서지 하나님의 백성을 분열시키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 P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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