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말했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도무지 떨쳐 버릴 수가 없구나, 그꿈이 무슨 뜻인지 알아야만 잠을 이룰 수 있겠다." - P611
5-6 왕이 점성가들에게 대답했다. "내가 칙령을 내린다. 너희는 내게그 꿈의 내용과 뜻을 모두 말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너희를 능지처참하고 너희 집을 다 허물어버리겠다. 너희가 내게 그꿈의 내용과 뜻을 모두 말해 주면, 내가 너희에게 후한 상과 큰 영예를 내릴 것이다. 그러니 그 꿈의 내용이 무엇이고 그 뜻이 무엇인지내게 말해 보아라." - P611
너희 속이 어떤지 훤하다. 너희는 내 마음이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그럴듯한 이야기로 대충 얼버무리려는 것이다. 어림없다! 먼저 내게 그 꿈의 내용을 말하여라. 그러면 내가 너희 해몽이 허풍이 아니라 믿을 만한 것인 줄 알겠다." - P611
17-18 그 후에 다니엘이 집으로 돌아가, 동료인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라에게 사정을 알렸다. 그는 그들에게 하늘의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셔서 이 비밀을 풀 수 있게 해주시고, 그들 네 사람이 바빌론 현인들과 함께 죽지 않게 해주시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그날 밤 환상 중에 다니엘이 그 비밀에 대한 답을 얻었다. 다니엘이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고백했다. - P612
고백했다. "하나님의 이름을영원무궁토록 찬양하여라.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며, 그분이 모든 일을 행하신다. 계절이 바뀌게 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신다. 왕들을 세우시고, 왕들을 폐하신다. 총명을 주시고, 통찰을 주신다. 심오한 것을 파헤치시고, 비밀을 드러내신다. - P612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했다. "왕께서 물으신 비밀은 그 누구도-현인이나 주술사나 마술사나 점성가나 인간 그 누구도 밝혀낼 수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는 그 어떤 비밀도 밝히시는 하나님이계시고, 그분께서 이것을 밝혀 주셨습니다. - P613
이것은 제가 이 나라에서 가장 총명해서가 아니라, 그 뜻을 알려 드려 왕께서 그 꿈을 이해하실 수 있게하시려는 것입니다. - P613
다니엘이 말을 마치자, 느부갓네살 왕이 경외감에 사로잡혀 다니엘 앞에 엎드렸다. 그는 다니엘을 높이는 희생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울 것을 명령했다. - P615
그가 다니엘에게 말했다. "그대의 하나님은참으로 모든 신을 뛰어넘는 신이시요, 모든 왕위에 군림하는 군주이시다. 그대가 이 비밀을 밝힌 것을 보니, 그분은 그 어떤 비밀도밝혀내시는 분임이 틀림없다." - P615
왕은 다니엘을 나라의 높은 자리에 앉히고 큰 상을 내렸으며, 그를 바빌론 전 지역을 관할하는 통치자와 바빌론의 모든 현인을 거느리는 우두머리로 삼았다. 다니엘의 요청에 따라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빌론 전역에 관리로 내보냈고, 다니엘은 왕실 본부를 관할했다. - P615
느부갓네살 왕이 높이 27미터, 두께 2.7미터나 되는 금신상을 만들어 바빌론 지방 두라 평야에 세웠다. 그러고는그 지방 모든 주요 인사들-어느 정도 지위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신상 봉헌식에 참석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 P615
모두들무릎을 꿇고 느부갓네살 왕께서 세우신 이 금 신상 앞에 절을 하시오. 무릎 꿇고 절하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불이 활활 타오르는 화덕속에 즉시 던져질 것이오." - P615
그런데 여기 어떤 유다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왕께서 바빌론 지방의 높은 관직에 앉히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입니다. 왕이시여, 그들이 왕을 업신여겨, 왕의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고 왕께서 세우신 금 신상에 절하지도 않습니다." - P6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대답했다. "왕께서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희는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왕께서 저희를 불 속에 던지신다고 해도, 저희가 섬기는 하나님은 왕의 불타는 화덕에서, 아니 그보다 더한 불구덩이에서도 능히 저희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 P616
그분이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고 해도, 왕이시여, 저희에게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희는 왕의 신들을 섬기지않을 것이며, 왕께서 세우신 금 신상에 절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 P616
느부갓네살은 노하여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사드락과 메삭과이벳느고의 말을 도중에 끊었다. 그가 명령을 내려, 평소 때보다 일곱배나 더 뜨겁게 화덕의 불을 지피게 했다. - P617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관복을 입은 그대로손과 발이 묶인 채, 활활 타오르는 화덕 속에 던져졌다. 왕이 너무나급하게 재촉한 데다 화덕이 너무 뜨거워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화덕에 던져 넣던 자들도 거기서 나오는 화염 때문에 목숨을잃고 말았다. 순식간에 맹렬한 불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휩쌌다. - P617
그때, 느부갓네살 왕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말했다. "우리가 손발을 묶어 불 속에 던져 넣은 사람은 셋이 아니더냐?" "그러합니다. 왕이시여." 그들이 말했다. 왕이 말을 이었다. "그런데 보아라! 내 눈에는 지금 네 사람이 보인다. - P617
그리고 그들은 아무 해도 입지 않고 불 속을 자유자재로 걸어다니고 있다! 저 네 번째 사람은 꼭 신의 아들 모습 같구나!" 26 느부갓네살은 불이 활활 타오르는 화덕 어귀 가까이 가서 그들을불렀다.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이리 나오너라!" - P617
그러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가운데서 걸어 나왔다. 모든 주요 인사와 각료, 왕의 자문관들이 몰려가 그들을 자세히살펴보니, 그 세 사람은 아예 불에 닿지도 않은 것 같았다. 머리털하나 그슬리지 않았고, 옷에도 자국이 전혀 없었으며, 불에 탄 냄새조차 나지 않았다! - P617
느부갓네살이 말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가 천사를 보내어 자기를 신뢰한 종들을 구하셨다! 이들은 왕명을 어기고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다른 신을 섬기고 경배하기를 거부했다. - P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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