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도의 다면체적인 역사의 사실을 하나씩 주섬주섬 주워가며
교과서 역사책이 전부였던 나의 역사그림책이
다시 단색위주에서 무지개의 다양한 색으로
덧칠이 되고,
일부는 찢어 쓰레기통으로 가고
호기심만이 가득했던 다소 편향적 상상에서
조금은 사실적 정밀과 풍경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알게된 사실로-몰론 그 역시도 수정이 되고 거짓으로 판명이 될수있지만-
새로운 그림의 구도를 설정하고
웃음,슬픔,애한,안타까움,비통,환희 색들로 다시 한장면 한장면 온마음을 다해 그려봅니다.

‘관상‘이라는 영화로 먼저 다가온 희미한 세조의 모습이 이 책을 통해서
도저히 알 수 없었던 형체에
마구마구 흩어진 퍼즐조각이
제 자리를 찾아가고,
또한 잃어버린 것을 찾게되고
아예 없던 퍼즐을 만들어서
한층 본연의 그림을 찾아갑니다.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며
역사왜곡
식민사관의 틀을 완전히 벗어던지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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