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뜻에 따르는 인구조사는 유대 백성에게 굴욕이었다.
갈릴리 출신 유다는 인구조사를 반대해 반란(AD 6년)을 일으켰다(참고.
행 5:37; 요세푸스, 《유대전쟁사》, 2:118; <고대사》, 18:4-10). ). - P45

요셉이 다윗의 도시인 베들레헴으로 간 것은 태어날 아기예수가 약속된 다윗의 후손인 사실을 암시한다. 구약의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베들레헴에 태어날 것을 예언했다(미 5:1-4). - P45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빈 객실이 없었다. 카탈루마(여관 개역개정)는 상업용 여관이 아니라 가정에마련된 객실이다.  - P45

예수가 유월절 식사를 위해 제자들에게 준비하도록지시할 공간도 ‘객실‘(카탈루마)이다(22:11), ‘상업용 숙소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등장하는 판도케이온이다(10:34).  - P46

당시 팔레스타인의 가옥은 주로 가축을 위한 외양간, 가족을 위한 방, 손님을 위한객실이 한 지붕 아래 붙어 있는 직사각형 구조였다. 방과 외양간을 구분한 벽의 위쪽이 트여 있어서 주인은 방에서도 가축을 볼 수 있었다. - P46

여물통에 놓였다. 만삭의 어린 여성이 먼 길을 떠나 외양간 여물통에 아기를 낳은 장면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 이 모습은 주의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로 불릴 것(1:32)이라고 말한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 본문은 높은 보좌에 앉아 천하에 칙령을 내리는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와 여물통에 뉘인 아들을 대조한다. - P46

비록 외양간이지만 요셉과 마리아는 한 가정의 환대를 받아 주인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었다. 요셉과 마리아는 베들레헴에 도착한 날 객실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그날 밤이 아닌 베들레헴에 머무는 동안 아이를 낳았다. 자신을 신의 아들로 선전한 아우구스투스가 통치하는 세상에 가난한 부부의 아들로 오신, 구약에 약속된 하나님의 아들이 출13:2; 민 3:12-13; 18:15-16; 신 21:15-17)  - P46

팔레스타인에서 목자는 천한 계층에 속했다. 목자들은 법정 증인으로 인정받지도 못했다. 밤에 동네 밖에서 생활하는 목자들은 강도 짓을 하는 자들로 오해받기도 했다. 거룩한 주의 천사는 당시 가장 낮은 계층의 사람들에게 나타났고주의 영광이 그들을 비춘다(9절).  - P47

목자들은 천사를보고 크게 두려워하나 천사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모든 백성을 위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러 왔기 때문이다(10절). 누가복음에서 ‘기쁨‘은 하나님의 구원 행위 (1:14; 2:10; 15:7, 10), 영적인 일(10:17), 예수의 부활(24:41 52)에 사용된다. ‘좋은 소식‘은 큰 기쁨을 선사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은 그를 받아들이는 자에게 기쁨의원천이다.  - P47

베들레헴임을 확증한다. 예수는 ‘구주‘와 ‘그리스도 주‘로 소개된다. 구약에서 ‘구주‘(소테르)는 원수들에게서 해방시키는 구원자, 백성을 돕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에게 사용된 용어였다.  - P47

그리스-로마 배경에서 구원자는 
통치자에게 붙여진 칭호였다. ‘주‘는 70인역에서하나님의 칭호이고, 로마 제국에서는 카이사르의 칭호다. 이제 ‘구주‘는예수다(11절 행 5:31; 13:23),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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