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루해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저를 눈띄워 새 세상을 열어주었고, 당신은 그 세상을 위해 어디선가 고생을 하시는데, 저도 함께 고생하렵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고생은 고생이 아니라 낙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무사하십시오. 우리의 현생의 집이 아이입니다. 수국꽃같이 웃을 날을 고대하고, 그날이 올것을 굳게 믿습니다………. - P197
"지금부텀 아그 귀에 굿장단 안 딛기게 하고, 사람 알아봄서부텀무신 일이 있어도 굿귀경 시키덜마씨요." - P198
"아그 이름이 민승이요, 정·민·승!" "야 민숭이・・・・・…." "똑똑허니 머리에 새기씨요." "야아, 민·승이, 민·숭이・・・・・…." "요상시런 딴 이름 지어 불르지 말고 꼭 민승이라고 불르씨요." "하이라." "믿고 있을 것잉께 나가 나갈 때꺼정 잘 키우씨요." - P199
민승아, 무병하게 커야써니이름은, 인민을 위하는 아부지 뜻이을 잔께. 이름값 헐자에얼 이어받는다는 뜻으로, 백성무병하게 커야 써.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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