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죄를 다루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구주는 한마디로 ‘슬픔이 많은 사람‘입니다. 많은 슬픔을 겪었고, 질고를 아는 자라고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합니다. 영어성경을 보면 "He is a man of sorrow"(그는 슬픔의 사람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눈물과 고통과슬픔이 우리 구주의 특징입니다. - P32
"애통하다"라는 단어는 현재형 시제로 쓰입니다. 신약성경을기록한 헬라어의 현재형은 삶의 한 시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계속되는 습관을 보여줍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이나 주님을 처음만났을 때 애통해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현재적 습관과 관습으로애통함을 계속 반복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 P34
성도란 하나님을 만난 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본성적 부패함과 마음의 생각, 도모의 악함, 행실의 추함, 불신앙적 요소를 보고우는 자입니다. - P34
겸손함과 가난함이 줄고, 교만함과 자기를 의뢰하는 어리석음이 느는 것을 보고 우는 자입니다. - P34
사람들을 따뜻이대하지 못하고 냉랭하게 대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기에게 없는 것을 알고 슬퍼하는 자입니다. - P34
어린아이 같지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신앙의연조가 길수록 어린아이같이 순전하고 단순해지기는커녕 강퍅해지기까지 하는 자기를 보며 애통하고 눈물 흘리는 사람입니다. - P34
놀랍게도 성경은 자기 본성의 부패와 죄악을 보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능함을 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지않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탄식하며 애통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왜 그렇게 말하는 것일까요? 그가 하늘의 위로를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P35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늘 문이열리면서 부어지는 진짜 위로가 그렇게 애통하는 심령 위에 임할것이기 때문입니다. - P35
야곱을 볼까요?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았는데도 그의 눈은땅에만 박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주어진 복이 임할 것을믿음으로 기다리지 못하고 땅에만 마음이 기운 야곱은 아버지와형을 속여 복을 쟁취합니다. 그렇게 편법을 써서 복을 얻은 것 같은데, 그를 기다리는 것은 복이 아닌 분노에 가득 찬 형의 보복 경고였습니다. - P35
공포와 두려움, 후회와 좌절로 점철된 야곱의생에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조상들에게 주신 언약을 야곱에게 주시며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라고 위로하십니다. 땅에만 속한 것처럼 그저 땅만 생각하고 살아가던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하늘의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시고, 하늘의 복과 자원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삶의 양태로 야곱을 인도하십니다. - P36
자신의 악함과 부패와 무능과 무자격, 죄가 만들어놓은 자신의 영적인 실존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서 웁니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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