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 사이 주님의 책망으로내 얼굴 반쪽이 되었습니다. 내 죄 때문에뼈는 바싹 마른 잔가지처럼 부스러지기 직전이고, 내 악행이 나를 뒤덮어 - P225
내가 잘못 살았으므로몸의 상처에서 악취가 나고 구더기까지 우글거립니다. 나, 꼴사납게 엎드러져아침부터 밤까지 나로 인해 슬퍼합니다. 내 속에 있는 모든 장기가 불타는 듯하고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기진하여 결딴난 신세내 삶은 신음만 토해 냅니다. - P226
하나님, 내가 하는 일이라고는 그저 주님을 기다리는 것,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뿐이니, 응답해 주소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들이 나를 비웃지 못하게 하소서. - P226
21-22 하나님,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하나님, 나를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지 마소서. 내 인생에 넓고 탁 트인 공간이 필요하니, 어서 나를 도우소서. - P227
제 주님, 이제 내가 사는 날 동안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할 일은 그저 희망을 품는 것뿐입니다. - P228
아. 하나님, 내 기도를 들으소서. 내 울부짖음에 귀를 열어 주소서. 흐르는 내 눈물 보시고싸늘히 대하지 마소서. 나는 한낱 나그네일 뿐, 내 길을 알지 못합니다. - P228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에 들어와내 존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P230
그러니 하나님, 내게 숨기지 마시고주님의 뜨거운 마음을 감추지 마소서. 나를 온전케 하는 것은주님의 사랑과 진리뿐입니다. - P230
시련이 한꺼번에 덮치고무수한 죄악이 몰려와 나를 습격하니, 내가 죄책에 사로잡혀내 길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내 마음속 죄악이 내 머리카락보다 많고그 죄가 어찌나 무거운지, 내 마음이 지치고 말았습니다. - P231
하나님, 너그럽게 보시고 몸소 나서 주소서. 어서 나를 도우소서. 그러면 내 영혼을 낚아채려는 자들이당황하여, 고개를 떨구게 될 것입니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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