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력한 베냐민 사람으로 아비엘의 아들이었다. 아비엘은 스롤의 아들이고 스롤은 고랏의 아들, 고랏은 아비아의 아들이다. 기스에게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주 잘생긴 젊은이였다. 그보다 준수한 사람은 없었다. 그는 말 그대로 남들보다 머리 하나만큼 키가 더 컸다! - P209

사울아, 종 하나를 데리고 가서 나귀를 찾아보아라." 사울은 종을 데리고나귀를 찾으러 갔다. 그들은 살리사 땅 주변의 에브라임 산지로 갔지만 나귀를 찾지 못했다. 이어서 사알림 땅을 살펴보았지만 헛수고였다. 다음에는 야빈 땅으로 갔으나, 역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그들이 숩 땅에 이르렀을 때, 사울이 옆에 있던 젊은 종에게 말했다. "이만하면 됐으니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나귀보다 우리 걱정을하시겠다." - P209

종이 대답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이 성읍에 거룩한 사람이 있는데, 근방에서 영향력이 큰 분입니다. 그가 하는 말은 언제나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 어쩌면 그가 알려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 P209

그 전날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일 이맘때,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보내 너를 만나게 할 것이다.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아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해방시킬 것이다. 나는 그들의 어려운 처지를 다 알고 있다. 도와달라고 부르짖는 그들의 소리를 내가 들었다." - P210

사무엘이 사울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내가 네게 말한 바로 그다. 이 사람이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 P210

지금 이 순간에, 이스라엘의 장래가 그대 손안에 있습니다.
21사울이 대답했다. "저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작은 지파인 베냐민사람이며, 그 지파 중에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가문 출신입니다. 어찌하여 제게 이렇게 말씀하십니까?" - P210

사무엘이 기름병을 들어 사울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입을 맞추었다. 사무엘이 말했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알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기름을 부으셔서 그분의 백성을다스릴 지도자로 삼으셨습니다. - P211

"이 표징들이 모두 이루어지거든, 자신이 준비된 줄 알기 바랍니다.
그대에게 무슨 일이 주어지든지, 그 일을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그대와 함께하십니다! - P212

이제 길갈로 내려가십시오. 나도 곧 따라갈 것입니다. 내가 내려가서 그대와 함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예배할 것입니다. 칠 일을 기다리십시오. 그러면 내가 가서 그대가 다음에 할 일을 알려 주겠습니다." - P212

사울은 발걸음을 돌려 사무엘을 떠났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그를변화시켜 새사람이 되게 하셨다! 앞서 말한 표징들도 그날 모두 이루어졌다. - P212

16 사울이 말했다. "나귀를 이미 찾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사무엘이 말한 왕의 일에 대해서는 삼촌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P213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냈다. 내가 이집트의 압제에서뿐 아니라 너희를 괴롭히고 너희 삶을 괴롭게 하는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구해 냈다. 그런데 이제 너희는 너희 하나님, 너희를온갖 괴로움에서 번번이 건져 준 그 하나님과 아무 상관 없이 살려고 한다. - P213

이제 너희는 "아닙니다! 우리는 왕을 원합니다. 우리에게 왕을 주십시오!" 하고 말한다. - P213

베냐민지파가 뽑혔다. 베냐민 지파를 가문별로 줄지어 나오게 하니 마드리가문이 뽑혔다. 마드리 가문을 줄지어 나오게 하니 기스의 아들 사울의 이름이 뽑혔다. 그들이 사울을 찾으러 갔지만, 그는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았다. - P214

사무엘이 하나님께 다시 여쭈었다. "그가 이 근처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바로 저기 짐 더미 사이에 숨어있다." - P213

사울도 기브아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사울과 함께한 진실하고 용감한 사람들도 그를 따라갔다. 그러나 불량배들은 자리를 뜨면서 투덜거렸다. "구원할 자라고?
웃기지 마라!" 그들은 사울을 업신여겨 축하하려 들지 않았다. 하지만 사울은 그들에게 신경 쓰지 않았다.
- P213

왕으로 추대되는 사울암몬 사람의 왕 나하스가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를 잔인하게 대했다. 그들의 오른쪽 눈을 뽑고, 이스라엘을 도우려는 자는 누구든 위협했다. 요단 강 동쪽에 사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나하스에게 오른쪽 눈을 뽑히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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