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이 있다면 바울의 복음은 예수를 ‘그림 그리듯‘제시하기보다는 ‘명제적‘으로 설명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울의 로마서는 똑같이 복음이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들보다는 심원한 명제들로기록되었다. - P9
폭넓은 학문적 합의에 따르면, 바울은 주후 50년대에 마지막이자 운명을 건 예루살렘 방문을 앞두고 고린도에서 이 편지를 썼다. - P10
바울은 1세기에 수십 년에 걸쳐서 네 권의 복음서가 기록되던 때보다 몇 년 앞서서 로마서를 저술했다. 따라서 내가 로마서를 "다섯째 복음서"라고 부르는 것은 연대적 순서에 따른 것이 아니라, 널리 알려진네 복음서가 메시아 예수의 기쁜 소식을 그 ‘넓이‘(마태)와 ‘토대‘ (마가),‘폭‘ (누가), ‘높이‘ (요한)라는 면에서 설명한 것을 ‘깊이‘라는 측면에서 밝혀내는 바울의 독특한 견해를 독자들에게 제시하려는 것이다. - 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