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과 사무엘하는 본래 한 권의 책이었다. 사해문서에서 이 둘은하나의 두루마리에 담긴 채 발견되었다. 본래 한 권이던 사무엘서가 상하 두 권으로 나뉜 것은 히브리어 구약성경이 헬라어, 즉 고대 그리스어로 번역되면서부터다.  - P17

[칠십인역(LXX)] 기독교인들에게 칠십인역이 중요한 이유는 신약성경의 저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칠십인역으로 구약을 읽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이 구약의 오경을 인용할 때, 자주 히브리어 구약성경이 아닌칠십인역을 인용한다. 성경 원문의 복원을 목표로하는 본문비평학자들에게 칠십인역은 마소라 본문과 다른 본문 전통을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 P18

사무엘서를 쓴 사람이 미상이라는 사실에 놀랄 필요는 없다.
저자 혹은 저작권 개념이 없었던 고대 근동 세계에서 정경적 문학 작품은 대개 오랜 세월의 전승 과정을 거치면서 수정, 첨가, 편집되어 최종적인 형태를 갖추었다. 사무엘서를 포함한 일부 성경도 이 점에 있어서 예외일 이유는 없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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