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기가 시작할 무렵까지 수백 년간 그리스도교 세계는 사실상 어떤방해도 받지 않는 확장의 시대를 누렸다. - P225
7세기 후반 상황은 급변한다. 옛 그리스도교 세계 각지에서, 그리스도교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종교, 정치, 문화 세력 중 하나였던이슬람에 압도되기 시작했다. - P225
한편 이슬람 전승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610년경, 40세가 되었을 때 천사 지브릴(가브리엘)의심오하고 두려운 환상을 체험하며 하느님의 사자(술)로 부름받았다고 한다. - P226
이슬람 신앙은 모든 유일신 신앙 가데 가장 엄격한 방식으로 오직 하느님께 모든 경외를 돌리는 한편 ㄷ신교적 우상 숭배의 잔재를 극도로 혐오했고, 같은 맥락에서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신앙 또한 배격했다. - P226
한 정치 질서이기도 하다. 이슬람 사상에는 종교와 국가의 구분이 없다. 무함마드는 예언자였을 뿐 아니라 통치자이기도 했다. 그래서 무함마드의 사후 그를 계승할 후계자(아랍어로는 ‘칼리파‘caliph)를 선출하는일은 필수적이었다. 물론 후계자는 무함마드 고유의 예언자직이 아닌, 이슬람 공동체 움마 Lumma의 군주직을 계승하는 것이었다. - P227
무함마드사후 10년 만에 아랍 세력은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이집트, 아르메니아, 이라크와 이란 지역을 정복했다. 그리고 이른바 ‘정통 칼리파 시대‘, 곧 칼리파 시대의 첫 시기가 끝날 무렵 이슬람 제국은 동쪽의 아프가니스탄에서 서쪽의 리비아, 남쪽의 예멘에서 북쪽의 카스피해와흑해 일대 및 투르키스탄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게 된다. - P228
762년 이후 칼리파 제국의 수도가된 바그다드는 전성기의 알렉산드리아나 로마에 버금가는 찬란함을 구가했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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