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고 나면, 하루는 이미 반이 지났다. - P104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것은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가 구하는 데에 능숙하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이다." " - P105
우리는 말하며 산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우리가 그분께 기도로 드리는말씀으로 산다. 말은 인간 조건의 핵심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우리가 기도하는 모든 시간에, 유혹하고 아첨하며 속여서 불신의행위를 부추기는 말들이 우리의 언어에 슬그머니 들어온다. - P105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잠든 사이 우리의 도움 없이 시작된다. 그분은 우리가 예배하고 순종하는 낮에도 계속 일하신다. - P106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서 도망치다가 길르앗에서 붙잡혔다. 라반은야곱이 자기에게 사기를 쳤다고 생각했다. 야곱은 라반이 분명 자기를 속였다고 여겼다. 길르앗에서 그들은 논쟁을 벌이고 기도한끝에 합의에 이른다. 그들은 기둥을 세워 제단을 쌓고 그 앞에서언약의 음식을 먹었으며, 그 기둥의 이름을 ‘감찰하는 곳‘[Watchingplace, ‘미스바‘(Mizpah)]이라고 지었다. - P107
미스바는 아침마다 자주 되풀이되는 경계선의 체험이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과 두려움을 한데 모아 그분께 내어놓고 그분이 이루실 일을 보기를 기대한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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