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어느 항구를 향해야 할지 모른다면 어떤 바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사도행전은 부흥의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무 기술도 쓸모없도록 우리의 모든 연장을 내버리게 하는 책이며, 우리를 벼랑 끝에 세우는 책입니다.  - P18

그가 말했다
벼랑 끝으로 오라.
그들이 대답했다.
우린 두렵습니다.
그가 다시 말했다.
벼랑 끝으로 오라.
그들이 왔다.
그는 그들을 밀어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날았다.
성령과 함께, 말씀과 함께, 공동체와 함께 나는 것, 그것이 부흥이 아닐까 싶습니다.  - P19

벼랑 끝에 서 있는 조국 교회가 말씀을 의지하여 성령과 함께 나는L참여하는 무모한 믿음의 동지들을 얻고 싶습니다. - P19

모든 부흥은 회개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통치 체제를 수용하고 새로운 통치이념을 인정하고 그 권위를 따릅니다. 그것을가리켜 ‘믿음‘ 혹은 ‘순종‘이라고 부릅니다. 그런 자들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비로소 부흥이 시작됩니다. 이제 그들은 기도의 사람이 되고 말씀의 사람이 됩니다. 기도는 나는 인간이고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인정하는 일입니다.  - P23

기도는 믿음과 순종의 다른 표현입니다.  - P24

부흥은 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예민한순종을 통해 그 말씀이 육화된 사람, 그리고 자기를 부인하는 기도를 통해 예수를 자기 안에 모시는 사람, 예수화Jesusfication 된 사람들을 통해 임할 것입니다.  - P24

<누가 - 행전>은 ‘여행의 책입니다. 누가복음은 예루살렘을 향해서 올라가는 여정입니다. 반대로 사도행전은 예루살렘에서 땅 끝으로 나아가는여정입니다. 누가복음이 중심을 향해 깊이 파고드는 구심적책이인라면, 사도행전은 중심에서 점차 멀어지며 성숙하는 원심적책임인니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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