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정통성이라는 선물만 주어졌더라면.‘ 아아 역사에서의 가정은 아무리 헛되고 쓸모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후의 병자호란을 생각한다면 너무 비탄하다. 조금 더 광해군시절의 디테일의 역사를 엿볼수 있어서 기다려지는 책이다.결국에는 한명기 선생님의 병자호란. 그리고 엄광용님의 ‘광개토태왕 담덕‘ 레이황의 ‘1587, a Year of No Significance: The Ming Dynasty in Decline 까지 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