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바로 여기에 근본주의의 함정이있다. 근본주의 신앙은 사람의 마음이 죄로 인해 부패했기 때문에 도저히 선과 악, 거룩함과 타락을 구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즉흥적으로 일어나는 본능과 직관, 양심, 비판적 생각이 성경과 부딪힐 때 우리는 과감히 그런 것들을 무시해야 한다. 착한 기독교인은 ‘성경의 명쾌한 가르침‘에 절대의문을 달지 않기 때문이다. 착한 기독교인은 하나님께 귀를기울이지 직감 따윈 신경 쓰지 않는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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