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학자의 서재》라는 책에서 ‘세상 경험 중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모든 경험은 언젠가는 쓸모가 생긴다‘ - P189
저는 다른 나라에 가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미술관을심히 찾아다닙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부할 때도 툭면 미술 강연회에 가서 앉아 있었고요. - P190
저의 자부심 중의 하나는 제가 통섭을 이야기하기 시작한이래, 우리 사회에서 ‘소통 없이 한 우물만 파라‘라는 말이거의 자취를 감췄다는 겁니다. - P191
제가 오지랖이 넓게 많은 일을할 수 있게 해준 공은 아무리 생각해도 딴짓밖에 없어요. - P191
생태사상가인 사티쉬 쿠마르 Satish Kumar를 인터뷰할 때 큰힘을 얻은 말이 있는데요. 제 말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다재다능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특질은 다재다능함에 있다. 그는 강조했어요. 우리는 모두 르네상스인간이라고. 뭐든지 잘할 수 있으니 굳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 하기보다 정원사이자 미술가이자 생물 교사도 될수 있다고. 그러니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고 마음껏 하라고요. ‘아!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죽기 전에 다 해야겠구나!‘ 이런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 P191
저는 아직 천장이 어딘지도 모릅니다. 지붕 없는 세계에서살아요. 그래서 비는 많이 맞는데 아직 하늘이 얼마나 높은줄 모릅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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