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문화는 편견으로 가득 찬 권위가 아닌 이성의 빛을 따르라고 외쳤습니다. - P26
중세 신학전개되면서 그리스도교 교리에 관한 이 두 권위 있는 자료의 관계는 점점 더 성서쪽으로 무게가 기울었으며, 종교혁에 이르러서는 성서의 권위와 교회의 가르침의 권위가예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개신교 종교개혁가들은 교회의위를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그 권위는 어디까지나 고생적이고 부차적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근대에 도서는 모든 권위, 교회의 가르침뿐 아니라 성서 역시 순전히인간의 산물로 간주되었습니다. - P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