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을 자처하려는 열심 때문에 고독을 포기해서도 안 되고,
외적인 일들에서 물러나도 안 됩니다. 자신을 드러낼 때도 있고 숨길 때도 있으며, 말할 때도 있고 침묵할 때도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말 아래 두시지 않고 등경 위에 두신 것은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추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세상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빛을 내야 합니다.  - P61

그분의 섭리에 따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의영혼을 살찌우는 일용할 양식이니,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각 사람에게 맞도록 나눠 주십니다. - P61

자유롭고 명랑하고 단순해지십시오. 아이가 되십시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아이, 부모의 품에 안겨 어디로든 인도되는 아이, 한마디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것도 내다보지 못하며 아무것도 제 뜻대로 하지 못하는, 그렇지만 어른들에게는 없는 자유와 대담함을 지닌 아이 말입니다. 이런 아이다움이 현자들의입을 당황하게 합니다. 하나님 자신도 그런 아이들의 입을 통해 말씀하시지요.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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