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경전들은 재앙을 경험한 인간의 트라우마로부터 등장했고 그 트라우마에 대해 말하고 있다. - P17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고통으로부터 자신들이 성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더 깊은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발전시키고, 예기치 않은 방식으로 성장한다. - P19

 다른 나라의 신화들이 승리에 초점을 맞추면서 나라들과 함께 몰락한 반면, 성서는 거대한 재앙의 잔존물에 대해 말한다. 다른 경전들은 타인을 지배하기 위해 제국을 후원했던 여러 신들을 묘사한다.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경전들은 하나님 자신의 백성에게 고통을 가져왔지만 그들로 하여금 고통을 통과하게 했던 하나님을 그린다. 현대 문화계에서는 별다른 의문없이 자기 구성원들의 삶을 긍정하는 정치인과 종교지도자를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유대교와 기독교의 경전들은 삶이 산산이 부서졌을 때에도 여전히 현존하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그림을 제공한다.
나는 이것이 현재 우리가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성서들을 여전히 지니고 있는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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