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인간 안에 머무르는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자리하는 소망을 품고 기다리면 갖고 있음으로 마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 P139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하는 설명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세상의 선물을 구하는 희망으로 사는 우리 겉사람은 점차 시들어 가지 않습니까. 하지만 영원하신 그분의 빛이 비치면 하늘의 선물을 기다리는 소망으로 사는 우리 속사람은 마치 무지개처럼 날마다 새로워질 것입니다. - P141

어떤 성취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라고 다짐하며, 인간과 사물의 실재성을 제거하는 악에 단호히 맞서 인간과 사물에더 많은 실재성을 부여하는 것이 선이라는 진리를 몸소 보인 가우디. 절대자를 한없이 경외하는 자의 일생은 이처럼겸손과 절제만 아니라 단호함까지 있습니다.  - P144

주께서 다시오시는 날, 모든 시간은 궁극적으로 완성되어 영원과 서로맞물리고도 남아, 영원이 시간에 완전히 현존하며 서로 끌어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주님 품에 안길 것입니다. - P144

전철역에서 그 형제를 만난 그날 밤, 저는 아직 설교도할 줄 모르던 풋내기 신학생이었습니다. 교회 행정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교회에 지원서 하나 제대로 쓸 줄 몰랐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지닌 것이 없어서 기숙사에서,
그것도 하룻밤만 그 형제를 몰래 지내게 해 주는 것밖에할 수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주님께서 확실히 보여 주신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록 금과 은이 없어도 오직 나사렛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기적과 역사가 어디까지 일어날 수 있는지를 알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9장성전 미문에 일어난 사건을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히 보게하셨던 것입니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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