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소명을 따를수록, 일하기 좋은 곳보다 형편이 어려운 일터를 체험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 P45

놀라운 교환을 하시는 분으로 다가옵니다. 본래 놀라운 교환이란 교부와 개혁자들 모두가 강조했던 구원의 원리를 설명하는 용어인데, 주께서 내 죄를 가져가시고 그분의의를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놀라운 교환이라는 것이지요. - P47

사자와 꿀 사이에 있는 존재는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
혹은 얼마나 좋은 곳에 있고 지금 하는 일이 얼마나 잘 풀리는지에 따라 행복이 좌우되지 않는가 봅니다. 그보다는생각지도 못한 사자를 만나서 전혀 예상치 못한 역경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세상이 알려 주는 방식으로 맞서지 않고,
주의 영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보면하나님이 맡기신 임무를 다 마치고 주검이 된 사자를 목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P54

나는 받을 자기이 없음에도 하나님께서 거저 베푸셨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게 되지요. 그러면서 하니님이 주신 감미로운 꿀을 나를 위한 ‘소비재로 쓰기보다는내게 허락하신 사람들을 위한 ‘관계재로 쓰고 싶은 마음이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 P5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