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쉽게 "아브라함이 믿었던 것처럼 믿으세요" 혹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본보기로 삼으세요"라고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죠. 그는 아브라함이 가졌던 특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의 본보기로 아브라함을 제시했습니다. - P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