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스스로 의롭다고 주장합니다. 곁에 "큰 무리가"(마 19:2) 함께 있던 상황에서 그는 이 말을 내뱉으며 의기양양했을 것입니다.
무리 중에도 그 청년을 칭찬하는 사람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결국청년은 ‘영생에 부족함이 없다‘는 칭찬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산상수훈에서 보았듯, 인간은 하나님의 계명을 온전히 지킬수 없습니다. 진실한 태도로 계명 앞에 서면 바울처럼 자신의 부족함과 초라함을 깨닫게 될 뿐입니다. 아무리 지금 강건함을 자랑해도 인간은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마 9:12-1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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