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모습과는 달리 그리스도교 운동의 초기에 신자들은 복음서를 온전한 경전으로 간주하지는 않았습니다.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은 복음서를 중요한 역사 기록으로보기는 했지만 구약과 같은 경전으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복음서를 거룩한 경전으로 여겼다면 마르키온은 루가의 복음서를 자유롭게 개정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고 루가 역시 마르코의 복음서를 자유롭게 개정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 P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