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되어 줄게 📚⠀⠀⠀⠀⠀⠀⠀⠀✔️ 조남주 / #도서지원 문학동네 / 2024.06 / 200page⠀⠀⠀⠀⠀⠀⠀⠀✏️ 엄마와 딸,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면 많이 싸우게 된다고들 하죠? 저희 아이들은 아직 꼬꼬마라 엄마 밖에 모르지만 얘들도 성장하게 되면 저와 많이 부딪히게 되겠죠?⠀ 엄마는 자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녀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이어지면 점점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조남주 작가님의 소설 <네가 되어 줄게>는 나의 엄마, 나의 자녀와의 벽이 점점 더 두껍게 느껴질 때 읽어보면 좋을 청소년 소설입니다⠀⠀⠀⠀⠀⠀⭐️ 엄마 최수일, 딸 강윤슬은 여느 부모 자식 사이처럼 많이 싸웁니다. 너무 편한 사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는 말을 쉽게 하게 되는 것이죠. ⠀ 그런 모녀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깁니다. 딸 윤슬이는 1993년의 엄마 최수일로, 엄마 최수일은 2023년의 딸 강윤슬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엄마와 딸은 영혼이 뒤바뀐 채로 서로의 학창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 가족은 흔히 '말 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라고 많이들 말 해요. 말 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말 하지 않으면 가족이라도 모든 걸 다 알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공감이 컸어요. 사실 저도 서운함을 표현하기 보단 꼭꼭 담아두는 편인데도 말이죠. ⠀⠀⠀⠀⠀⭐️ 또 '이해'라는 포인트도 크게 다가왔어요. 이 책에서는 영혼의 체인지로 서로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볼 수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잖아요~ 내가 너가되고, 너가 내가될 수는 없지만 그러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줄 안다면 마음 상할 일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앞으로 사춘기를 맞이할 딸들을 생각하며 미리 다짐해 봅니다🤭🤭⠀⠀⠀⠀⠀⭐️ "엄마는 너가 왜 그러는지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네.."라는 말을 자주 하는 제가 진심으로 딸들을 이해 하려 시도는 해봤는지 정곡을 찌르게 만든 책. ⠀ 사춘기에 접어들어 갈등이 점점 잦아지는 자녀분들을 양육하고 계신다면 함께 읽고 생각나누기 좋은 책이라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