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지 -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
최익성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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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 <커리지>

최익성 / 플랜비디자인 / 2023.08/ 236page

플랜비디자인의 대표인 최익성님의 <커리지>는 모든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큰 틀로 잡고 용기를 다시 세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차례
1부. 관계에 대한 용기
2부. 결과에 대한 용기
3부. 자신에 대한 용기

p.5 때론 전진을 멈추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읽다보니 너무 와닿는 내용이 많은 책이었어요. 프롤로그를 펼치자 마자 보였던 내용인 '멈추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내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놓은 듯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저는 시각하는 것에는 주저함이 없지만 하던 것을 중단할 때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편이에요. 이때까지 노력했던게 아깝기도 하고, 조금 만 더 노력하면 될 것 같은데..하는 마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고민하고 주저하는 그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과감하게 멈추고 정리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았어요. 완전 저에겐 띵언이었습니다.

이 책은 회사생활을 할 때 동료간, 상하간의 관계에서 가질 수 있는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는 이 모든 용기들이 좋은 관계 형성을 넘어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딱딱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저자의 경험 언급하며 각각의 용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 이해도 쉽고.공감도 되었습니다.

p.202 '그럴 수도 있다'는 마법 같은 주문입니다. 실수에 관대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주문은 평정심을 유지하게 해주거든요.

p.211 그 결정에 책임감을 가져라 (중략)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결정에 집중하라는 말이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커리지>의 내용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상황에서 도움이 되기도 했어요. 타인에겐 관대하지만 아이들에겐 그렇지 못함을 반성하며 '괜찮아~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다짐하게 되었어요.

자기계발서는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성장하는 나를 꿈꾼다면 <커리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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