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일상에서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매일매일 세상과 등지고 있고, 그 주변에 남은 가족과 친구들은 또 죄책감과 괴로움을 안고 살아가기도 한다. 나또한 가까운 지인들이 우울증을 겪는 걸 더러 경험하면서 이것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알고 싶었다. 이 책은 세 명의 정신과 전문의가 쓴 책으로 우울증에 대해서 A 부터 Z 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 다양한 우울증 종류를 잘 설명하고 있다. 내가 몰랐던 우울증 종류도 있어서 새롭게 알게된 부분이 흥미로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었다. 네 가지 방법이 제시되었는데 수면, 운동 ,식습관 , 감정 일기이다. 특히, 식습관은 우리 몸에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조절해서 우울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했다. 감정일기를 사건, 감정, 생각으로 세분화해 씀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앞으로 내가 행동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정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감정 기복이 많은 편인 내가 당장 일상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방법이다. 아무튼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돌보는 일은 이제 사치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정기적으로 신체 검진을 받듯이 여기 나온 방법을 적극 써보며 자기의 마음과 기분을 돌아보며 정서적 평온과 행복감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오늘도우울증을검색한나에게 #닥터프렌즈 #오진승 #김한준 #이재병 #우울증 #책추천 #도서추천 #카시오페아 #손바닥마음클리닉
.초등생들에겐 아주 유명한 급식왕의 신간을 읽어봤어요~3년전부터 아주 열심히 애들이 보는 채널이 만화라서 매우 반가웠어요. 구독자 140만의 인기 채널 급식왕!!오자마자 아이들이 서로 먼저 읽겠다고 난리난 책~~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주제별로 있고 유튜브 캐릭터들이 말을 거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져요^^중간에 심리테스트, 넌센스 퀴즈, 그림규칙찾기 등등 재밌는 내용이 가득한 책이네요긴긴 코시국에 즐겁게 온 가족이 읽으며 깔깔거리게 만든 책이네요 중간에 캐릭터들을 영상에서 찾아보며 싱크로율도 비교하며 보니 더 재미있네요~간만에 아이들과 급식왕 유튜브 인기 영상도 보고 좋은 시간 보냈어요.
파닉스가 큰 글씨로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특정 단어를 보고 아이가 직접 찾아 이거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물어볼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후 아이와 게속 게임에 나온 단어를 보고 맞춰보면서 영어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5학년인 아이의 미숙하지만 영어 읽는 모습에서, 기본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쉽다고 느끼는 점은, 보통은 영어 글자가 가득한 책에 비해 이책은 한글이 더 많이 보여서, 쉽게 시작할 수 있엇다. 그리고 발음을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도 좋았다. 읽을 줄을 모르지만, 유부브나 다른 영상을 통해 많이 접해본 발음이나 소리인 경우 빠르게 학습효과가 늘었다.각 챕터별 QR 을 찍고 음원을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어서 읽기와 듣기 연습을 같이 할 수 있다 . 5번씩 말하고 체크하는 부분이 있어서 꾸준히 규칙적으로 학습하기 좋은 책이다. 한 페이지당 단어 갯수가 5, 6 개로 그림과 같이 기억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다. 집에서 애들과 같이 부담없이 하기 좋은 책이다. 영어에 대한 완벽함보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영어 발음에 대한 친숙도를 늘리면서 차근히 익히기에 안성맞춤이다. 파트 1에서는 이중모음이나 묵음이 들어간 단어 등을 학습할 수 있고 파트 2에서는 발음을 추측하기 어려운 단어와 미국식영어와 영국식발음 차이도 배울 수 있고 실전으로 영드나 미드를 통해서 차이를 다지고 내재화할수 있을 고 같다 . 각 챕터 마지막에 리뷰퀴즈를 통해 스스로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어 제대로 알차게 공부한 느낌이 든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어션 영어 강의 클립을 통해서도 좋은 정보가 많아 하나하나 활용하기 매우 유익했다. 간만에 매우 친절하고 따라할만하고 우리 애들도 같이 할 수 있는 책을 만나 두고두고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다이어트를 해도 식단이 병행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데 이 책은 매우 간단한 재료로 5분 이내로 할 수 있는 레시피가 가득하다. 요리초보자도 지친 다이어터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조금씩 식단의 변화를 시도하기 좋다. 습관성형을 통해 긍정적인 몸과 마음의 변화를 간절히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
.중학교 때 책에 푹 빠져 제인에어가 되고 테스가 된 적이 있다. 갖은 고난을 겪은 여주인공들을 보며 삶은 참 힘들지만 버티고 또 버티면 또 살아질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한동안 이런 느낌을 잊고 살다가 세월이 흐르고 결혼을하고 어느덧 엄마가 되었다. 책은 나에게서 점점 멀어졌고 난 책보다 핸드폰과 마트전단지를 더 열심히 보는 사람이 되었다.이러던 차에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만났다결론은너무 재밌다. 왜 재미있냐면 읽는 순간엔 일상을 생각하지 않았다. 내 일상은 우아하지 않고 다소 자신없고 추잡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내 정신과 마음은 우아해졌다. 소공녀 세라, 빨강머리앤, 말괄량이 삐삐, 빙점의 요코 등 친숙한 책 속 인물들을 40대의 조금 나이든 언니가 되어 다시 만나는 느낌이었다. 희미해진 기억력을 복원하며 줄거리를 곱씹는 재미가 솔솔하다. 동갑인 작가의적재적소의 해석과 소소한 질문들이 참 재미있다. 연락이 끊겨 영영 못보는 친구가 돼버렸다고 생각했던 그 당시 또래친구들이 다시 연락해 추억을 끄집어내는 것 같다. 나와 내 친구의 어린 시절, 응원하고픈 누군가의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특히 빨강머리앤 번역가님을 만난 일화는 참 기억에 남았다. 나이를 초월해 작품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며 맘이 풍성해지는 대화를 나누는 그 시간들이 참 보기 좋았다. 이토록 책은 사람과 사람을 깊고 의미있게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 책을 읽고 강렬하게 세라, 앤, 요코를 다시 읽으며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우아해지기는 어렵지만 책을 통해 우아하고 강렬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독서광들에게 추천하고 싶다.